'뉴스공장' 김어준 "옵션열기 예언, 이제 문재인 지지자인척 할 것"

[뉴스엔 이민지 기자]

김어준이 옵션열기에 대해 재차 언급했다.

12월 11일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어준은 지난주 온라인을 달궜던 옵션열기에 대해 다시 언급하며 "예언 하나 하겠다. 물타기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어준은 "내가 몇년 전 십알단 문제를 제기했을 때 패턴이 있었다. 내가 의심 아이디를 온라인상에 게재했었는데 거기에 포함된 아이디들이 십알단 아니라고 실명이라며서 사진도 붙였다. 다 가짜였다. 문재인도 댓글부대 있다는 이야기가 물타기로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도 예언한다. 이제 문재인 지지 댓글에 옵션열기가 포함된 댓글이 나올거다. 그 외에는 할게 없다. 검색해보고 캡처해봐라. 그것도 댓글부대다. 실제 유저라고 항의하는 댓글 유저들도 옵션열기 들어간 이는 댓글부대다. '문구를 단순 실수한거다'도 댓글부대다. 실명이라고 등장하는 사람들도 댓글부대다"고 주장했다.

김어준은 "옵션열기라는 문구가 들어간 댓글과 아이디를 대량 삭제했다. 이건 중앙통제다. 단순 실수면 왜 삭제하냐. 프로그램의 존재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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