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효리네2' PD "아이유 합류 불발, 아쉬워..새 직원 구인中"

2017. 12. 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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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뜨거운 사랑을 받은 JTBC '효리네 민박'이 시즌2로 돌아온다.

'효리네 민박'의 정효민 PD는 8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시즌2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정PD는 시즌2의 진행방식에 대해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다며 "선정 과정 등은 시즌1과 똑같다. 이제 신청을 오픈했고 그 중 몇몇 분들을 만나보고 민박객들을 결정을 할 예정이다. 그 순서나 진행 방식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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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올해 여름 뜨거운 사랑을 받은 JTBC ‘효리네 민박’이 시즌2로 돌아온다. 이에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하늘을 치솟고 있다.

‘효리네 민박’의 정효민 PD는 8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시즌2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정PD는 시즌2의 진행방식에 대해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다며 “선정 과정 등은 시즌1과 똑같다. 이제 신청을 오픈했고 그 중 몇몇 분들을 만나보고 민박객들을 결정을 할 예정이다. 그 순서나 진행 방식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시즌1과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일단 계절이 다를 것이다. 그 때는 초봄에서 여름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엔 겨울풍경이 될 것이다. 또한 민박객이 달라지고 직원들이 달라지기 때문에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달라진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1에서 아르바이트 생으로 큰 역할을 차지했던 아이유가 드라마 촬영 일정으로 시즌2 합류가 불발됐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정PD는 “저희도 아쉽다”며 현재 새 아르바이트생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구인 중이고 다른 직원이 결정이 될 것 같다.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즌2의 가능성에 대해 사생활 침해 문제 때문에 힘들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이에 대해 정PD는 “그 문제 때문에 저희가 안내소를 설치를 했다. 찾아오시는 분들도 악의를 가지고 찾아오신다기 보다 대다수는 그냥 궁금해서 한 번씩 오시는 거다. 저희가 촬영지기도 하지만 실제 이분들이 거주하고 계신 곳이 다라고 안내를 드리면 그걸 받아들이고 한번 쓱 보시고 돌아가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이제는 그게 많이 알려지고 해서 그런 분들이 크게 줄어들고 지금은 거의 없는 상태다. 그 문제는 그렇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해결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효리 씨가 워낙 시즌1하면서도 손님들 하고도 정이 많이 들었고 굉장히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을 하셨다. 제작진들과도 많이 가까워져서 시즌2도 결정하게 된 것 같다”고 덧붙이며 기대를 높였다.

‘효리네 민박’ 시즌2는 내년 1월 쯤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방송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효리네 민박’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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