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지민∙설현, '착한 크리스마스' 보낸다.. 나눔 이벤트 동참

손예지 2017. 12. 8. 09:4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AOA 설현(왼쪽) 지민 / 사진제공=해피빈

AOA의 지민과 설현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나눔에 동참한다.

지민과 설현은 비영리재단법인 LOVE FNC 및 네이버 기부포털 해피빈과 손잡고 ‘AOA 지민X설현과 함께하는 착한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해외 아동의 교육 지원을 위한 기부 캠페인이다. 기부 금액에 따라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 서울 명동의 FNC WOW 카페에서 지민과 설현이 직접 커피, 머그잔, 사인 컵홀더 등을 전달한다. 카페 방문이 어려운 기부자에게는 자폐인 디자이너의 특별한 디자인이 담긴 머그잔을 배송한다.

지민과 설현은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고자 직접 기부 행사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했다. 지민은 “받은 사랑을 조금씩 나누고 싶다. 크진 않지만 설현이와 준비한 저희의 마음, 그리고 펀딩에 참여하신 여러분들의 마음은 이미 하나인 것 같다”고 함께 해주는 팬들에 오히려 고마워했다. 설현도 “크리스마스에 여러분을 직접 만날 생각을 하니 설렌다. 의미 있는 기부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한 해가 될 것 같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LOVE FNC는 엔터테인먼트와 결합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즐겁고 건강한 기부 문화를 만드는 ‘엔터도네이션’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 사회 공헌 사업으로 지난 7월 미얀마 껄로우 지역에 ‘LOVE FNC 4호 스쿨’을 개교하고 첫 학기를 시작하는 등 ‘LOVE FNC 스쿨 프로젝트’를 꾸준히 하고 있다. 이번 나눔 캠페인의 수익금은 전부 ‘LOVE FNC 4호 스쿨’의 지속 가능한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미얀마 아이들을 위한 학비로 사용된다.

지민과 설현의 나눔 캠페인은 오는 27일까지 해피빈 기부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