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이적, 15분 만에 한 끼 성공.. 자이언티 '편의점行'[종합]

정여진 2017. 12. 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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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정여진]
'한끼줍쇼' 이적과 자이언티가 상수동에서의 극과 극 한 끼 도전을 체험했다.

이적·자이언티는 6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서의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규동형제는 방송 최초로 대교 위에서 오프닝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때 규동형제의 옆으로 택시 한 대가 멈춰섰고, 이내 이적이 등장했다. 이적은 "홍대에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길"이라고 설명했지만, 촬영용 마이크가 눈에 띄며 밥동무임이 들켰다.

이어 택시 운전석에 있던 자이언티도 정체를 들켰다. 강호동은 자이언티임을 바로 알아차렸지만, 이경규는 "웬 할아버지가 있다. TV에서 본 것 같기도 하고"라며 긴가민가했다. 급기야 이경규는 자이언티에게 "이양화?"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상수동으로 이동하던 중 자이언티는 '양화대교'에 얽힌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자이언티는 "'양화대교'를 언제 어떻게 쓰게 됐냐"는 물음에 "2014년도 즈음 제가 음악적으로 슬럼프를 겪고 있을 때였다. 제 이야기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서 '양화대교'라는 노래를 통해 인생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자이언티는 또 "비행기 안에서 진짜 울면서 쓴 곡이다. 가족들 얼굴을 떠올리니 눈물이 나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벨 누르기가 시작됐다. 자이언티는 도전에 앞서 선글라스를 꼈다. 이경규는 "무서워할 수도 있다"며 만류했지만, 이내 선글라스를 쓴 자이언티의 모습에 "써야 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성공은 이적·이경규팀이 빨랐다. 이적팀은 두 번째 시도 만에 초스피드로 한 끼에 성공하는 기쁨을 누렸다. 마침 집주인은 "방금까지도 TV로 '한끼줍쇼'를 보고 있었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반면 자이언티와 강호동은 오후 7시가 훌쩍 지나도록 한 끼에 성공하지 못했다. 두 사람은 7시 20분경 한 아버지의 초대로 집까지 입성했지만, 딸이 촬영에 부담을 토로하며 다시 집 밖으로 나오기도 했다. 시간은 야속하게 흘렀고, 오후 8시 정각 마지막 집의 벨을 눌렀다. 그러나 이미 식사를 마친 집주인. 자이언티와 강호동은 편의점으로 향했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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