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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방탄의 아버지' 방시혁, 방탄소년단과 나눈 다정한 대화 공개

2017. 12. 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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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을 제작한 방시혁 프로듀서가 대통령 표창을 받기로 해 화제가 된 가운데, 방탄소년단 멤버들과의 훈훈한 사이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제작자인 방시혁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메신저로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방탄소년단이 최근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The Late Late Show) 녹화를 마친 후 흥에 겨워 방시혁에게 소감을 전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진행자 제임스 코든이 포근하게 반겨줬다", "신기하다. TV 보는 것 같다", "미국 반응이 궁금하니 빨리 공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방시혁이 "게임은 재미있었냐", "팬분들도 많이 오셨냐"고 묻자 멤버들은 "반응 최고였다"며 신이 나 대답했습니다.

사진을 본 팬들은 방시혁과 방탄소년단이 마치 아버지와 아들처럼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방탄소년단을 탄생시킨 방시혁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을 데뷔시킬 때 '한국 톱 가수', '최고의 가수'로 키우겠다고 생각했다"며 "처음부터 터지기보다 각자가 성장하길 바랐다. 요즘 보면 생각보다 방탄소년단의 성장이 더 계속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고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방시혁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해외 진출 유공 부문에 선정돼 오는 5일 대통령 표창을 받을 예정입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50여 개국 차트에서 'MIC Drop'으로 1위를 차지하고 미국주간지 '피플'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보이그룹'으로 소개되는 등 그야말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구성=오기쁨 작가, 사진=방시혁 트위터, 빅히트엔터테인먼트)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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