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세모방' 주상욱, 승객에게 굴욕 당했다 "지창욱 아니야?"

2017. 12. 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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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방'의 주상욱이 20대 승객에게 굴욕을 당했다.

버스에서 만난 20대 커플에 주상욱은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

20대 커플은 주상욱을 보자마자 "지창욱 아니에요?"라고 물었고, 주상욱은 망연자실했다.

주상욱은 이제 만난지 9일차 됐다는 20대 커플을 보며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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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지혜 기자] '세모방'의 주상욱이 20대 승객에게 굴욕을 당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세모방: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에서는 G BUS TV와 협업에 나서 '어디까지 가세요'라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62-1번 버스를 탄 멤버들이 버스에서 만난 승객들을 배웅하고 종점까지 다시 돌아와야 하는 레이스가 진행됐다.

버스에서 만난 20대 커플에 주상욱은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 20대 커플은 주상욱을 보자마자 "지창욱 아니에요?"라고 물었고, 주상욱은 망연자실했다.

주상욱은 이제 만난지 9일차 됐다는 20대 커플을 보며 흐뭇해했다. 소개팅으로 만났다는 커플을 보며 주상욱은 팥빙수를 함께 먹자고 했다. 

두 사람과 함께 팥빙수를 먹은 주상욱은 "요즘 20대의 연애관이 궁금하다"고 물었고, 커플은 "느낌이 중요한 거 같다"고 말했고, 주상욱은 "그건 똑같은 거 같다. 나도 그랬다"고 답했다. 커플은 "부모님께 여쭤보니 부모님도 그런 말을 하셨다"고 말하며 공감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세모방' 방송 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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