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양현석, 제주行 이유..딸 국제학교 입학식 참석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입력 2017. 11. 30. 11:27 수정 2017. 11. 30. 14:28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자녀 교육을 위해 제주도를 택했다.
양현석은 최근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위치한 미국 제주도 분원 S국제학교에 자녀를 입학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1월 초에 있었던 해당 학교 입학식에는 양현석 부부가 참석하기도 했다.
지난 2015년 양현석 대표는 제주도 서귀포 인근에 세컨드 하우스 개념의 단독 주택을 분양받은 것이 언론에 보도됐다. 이를 휴양 개념으로 소개했지만, 아이의 교육을 위한 제주도 정착 플랜 중 하나였던 것.
현재는 아내인 이은주와 아이가 제주도에 거주하며 현지 학교 생활에 적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현석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빅뱅 지드래곤과 ‘제주도 회동’ 사진을 업데이트하는등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양현석 대표의 자녀가 입학한 학교는 정통 미국식 탐구 중심 커리큘럼으로 수업 진행을 하는 국제학교로 유치원·초중고 과정이 설립돼있어 해외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둔 학생들이 주로 다닌다.
제주도는 미국 영국등 영어권 명문학교의 분원이 설립되면서 프라이빗한 생활과 천혜의 자연에서 자유롭게 수업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예인이나 재계 2세들의 떠오르는 교육지로 주목받은지 오래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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