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4년 만 신곡 발표 "힘들었던 과거 회고하며 곡 작업"

우빈 입력 2017. 11. 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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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 사진=키이스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가수 김현중이 4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김현중은 29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헤이즈(HAZE)'를 공개한다.

'헤이즈'는 지난 2014년 발매된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밍(TIMING)'이후 약 4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발표하는 미니앨범으로 '헤이즈(HAZE)' '잇츠 오버(It’s over)' '문라이트(MOONLIGHT)' 총 3곡이 수록된다.

김현중은 작사, 작곡, 편곡까지 직접 참여해 음악적 열정을 담아냈다. 자신의 지난날을 회고하며 힘든 시간을 함께 견뎌왔던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고자 진중한 마음으로 작업에 임했다는 후문.

타이틀곡 '헤이즈(HAZE)'는 사랑하기 때문에 오롯이 너와 나이고 싶었던 사람과 안갯속에 가려져 잡을 수도, 안을 수도 없었던 무기력한 상황을 노래한다. 더블 타이틀곡 '잇츠 오버(It’s over)'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변해버린 마음을 표현한 곡.

한편 김현중은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김현중 2018 월드투어 헤이즈 인 서울'’ 콘서트를 개최해 국내외 팬들과 만난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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