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저격한 한서희의 거침없는 도발 "뭐라고? XX가 너무 작아서.."

김현민 2017. 11. 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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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를 흡연해 유죄판결을 받은 가수 연습생 한서희(사진)가 유아인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데 이어 거침없는 발언으로 누리꾼들을 도발했다.

25일 오후 한서희는 인스타그램에 수줍고 웃고 있는 표정의 자신을 찍은 사진을 올리며 "뭐라구? 고추가 넘 작아서 안들려. 풉"이라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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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를 흡연해 유죄판결을 받은 가수 연습생 한서희(사진)가 유아인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데 이어 거침없는 발언으로 누리꾼들을 도발했다.

25일 오후 한서희는 인스타그램에 수줍고 웃고 있는 표정의 자신을 찍은 사진을 올리며 "뭐라구? 고추가 넘 작아서 안들려. 풉"이라고 남겼다.

이어 자신의 미모를 과시하는 듯한 모습의 사진 두 장도 추가로 올리며 자신의 기분을 드러냈다.

앞서 이날 오전 한서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트위터에서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인 유아인의 글 중 "여성이니까 여성 인권에만 힘쓴다는 말은 남성들에게 남성이니까 남성 인권에만 힘쓰라는 말과 같다", "증오를 포장해서 페미인 척 하는 메갈짓 이제 그만" 등에 반박하며 "여성이니까 여성인권에만 힘쓰죠", "김치녀, 된장녀, 김여사 등등 한국 남자들이 만든 여혐 단어들이 넘쳐나는데 고작 한남이라고 했다고 증오? 혐오? 페미 코스프레하고 페미 이용한 건 내가 아니라..." 등의 글로 유아인을 겨냥한 분노의 글을 쏟아냈다.

한편,  한서희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네차례에 걸쳐 대마 총 9g을 구매하고, 자신의 집에서 일곱 차례 말아 피우는 담배 형태 또는 액상으로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지난 9월 20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원을 선고받았다.

그의 남자친구였던 빅뱅 탑은 앞서 지난 7월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같은 혐의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2000원을 선고받아 의경 직위해제당하고 사회복무 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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