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위너 강승윤vs김진우, 청바지로 갈등..멤버들 나서 해결

입력 2017. 11. 2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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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가 오해로 갈등을 빚었지만 금세 풀었다.

김진우, 송민호, 이승훈은 이지웨어를 골랐고 강승윤은 청바지를 샀다.

김진우는 강승윤의 청바지를 보고 화를 냈다.

김진우는 "그렇게 돈을 아끼던 강승윤이 청바지를 사니까 너무하다 싶었다. 심지어 자기 것만 사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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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은애 기자] 위너가 오해로 갈등을 빚었지만 금세 풀었다.

위너는 21일 오후 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꽃보다 청춘 위너'에서 옷쇼핑을 했다.

위너는 드디어 빠삐용 옷을 벗고 새로운 옷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승훈과 강승윤이 대표로 구매를 하게 됐다. 두 사람은 멤버별로 다른 디자인을 골랐다.

김진우, 송민호, 이승훈은 이지웨어를 골랐고 강승윤은 청바지를 샀다. 김진우는 강승윤의 청바지를 보고 화를 냈다.

김진우는 "그렇게 돈을 아끼던 강승윤이 청바지를 사니까 너무하다 싶었다. 심지어 자기 것만 사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오해였다. 위너의 용돈에서 산 것이 아니라 제작진의 돈으로 구매한 것. 이를 모르는 김진우는 "강승윤과 말을 안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송민호는 이승훈에게 말했다. 위너만의 다툼해결 방법이었다. 이승훈은 "강승윤도 걱정을 했었다. 하지만 내가 사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강승윤 역시 맘이 상해 "나도 청바지를 입고 싶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결국 이승훈이 나섰고 멤버들은 다함께 갈등을 풀었다.

강승윤은 "우린 항상 평소에도 그런다. 두 멤버가 마찰이 있으면 중재자가 있다. 보통 중재자는 진우형이었다. 그래서 더 미안하다"고 전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꽃보다 청춘 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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