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돈꽃' 장혁, 이미숙에 복수극 이유가 있었다

뉴스엔 입력 2017. 11. 19.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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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이 이미숙에게 복수극을 펼치는 이유가 드러났다.

11월 1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돈꽃' 3, 4회 (극본 이명희/연출 김희원)에서 강필주(장혁 분)는 과거사를 회상했다.

강필주는 청아그룹 장손 장부천(장승조 분)의 친구이자 개로 장부천이 사촌동생 장여천(임강성 분)에게 후계자 자리를 뺏기지 않게끔 전략을 세우며 차기 대권주자 나기철(박지일 분)의 딸 나모현(박세영 분)과의 결혼까지 계획했다.

장부천에 이어 장부천 모친 정말란(이미숙 분)까지 나모현을 바라보는 강필주의 눈빛이 남다름을 알아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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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이 이미숙에게 복수극을 펼치는 이유가 드러났다.

11월 1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돈꽃’ 3, 4회 (극본 이명희/연출 김희원)에서 강필주(장혁 분)는 과거사를 회상했다.

강필주는 청아그룹 장손 장부천(장승조 분)의 친구이자 개로 장부천이 사촌동생 장여천(임강성 분)에게 후계자 자리를 뺏기지 않게끔 전략을 세우며 차기 대권주자 나기철(박지일 분)의 딸 나모현(박세영 분)과의 결혼까지 계획했다. 하지만 나모현이 장부천의 거짓말을 알게 되며 계획이 틀어지기 시작했고, 나모현을 향한 강필주의 남다른 감정이 들통 났다.

장부천에 이어 장부천 모친 정말란(이미숙 분)까지 나모현을 바라보는 강필주의 눈빛이 남다름을 알아차렸다. 이에 장부천은 강필주에게 주먹을 날렸고, 정말란은 강필주에게 따귀를 때리며 “네가 무심원 처음 온 날 내게 맡긴 거다. 그 칼 내가 맡고 난 네가 살던 시궁창에서 널 건져냈어. 네 시작이 어땠는지 생각해봐”라는 말과 함께 칼을 건넸다.

그 칼을 받아든 강필주는 과거사를 회상했다. 과거 장만수가 사망하자 강필주 모친이 강필주 형제를 데리고 장례식장을 찾아갔다. 그 곳에서 강필주 모친은 장만수 본처 정말란을 만났고, 정말란은 “거기 적힌 별장에 가 계세요. 아버님께서 사람을 보내실 겁니다”라며 쪽지를 건넸다. 그 별장에서 강필주 모친은 전화를 한통 받았다.

전화를 받은 강필주 모친은 “할아버지께서 강 건너 집에서 기다리고 계신다고 한다”며 두 아들을 데리고 배에 올랐지만 그 배 위에서 정말란이 강필주의 동생을 물속에 빠트렸다. 강필주는 동생을 구하려 물속으로 뛰어들었지만 동생을 구하지 못했다. 강필주 모친은 강필주만 구해냈고 모자는 단 둘이 살아남았다.

뒤이어 소년이 된 강필주는 장부천의 죄를 대신 뒤집어쓰고 소년원에 수감된 사이 아픈 계부를 잃었고, 계부는 죽기 전 강필주를 면회 와 강필주 생모가 남긴 공책이 있는 장소를 알려줬다. 그 공책에는 모친이 강필주에게 남긴 유언이 적혀 있었다. 모친은 “네가 널 지킬 수 있는 힘을 가지기 전까지 절대 네가 장은천이라고 말하면 안 돼”라고 적었다.

그 유언을 읽은 강필주는 장부천의 친구가 돼 장부천의 집으로 들어갔고, 그날 밤 바로 칼을 들고 정말란을 살해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정말란은 칼을 든 강필주를 보고도 “찌를 수 있으면 찔러. 찌르고 네 마음대로 다 훔쳐가”라고 도발했고, 강필주는 기가 죽었다.

그런 강필주에게 정말란은 “부천이가 크면 회장이 될 거야. 부천이가 장씨집안 장손이거든. 이 칼 내가 맡아놓을게. 여기서 부천이랑 살면서 공부해. 정 공부하기 싫으면 칼 찾으러와. 칼 찾아간 다음부터는 우리 부천이 곁에 얼씬거리면 안 돼. 네가 외로운 부천이 도와서 같이 공부하면 우리 부천이가 청아그룹 회장 됐을 때 그 공 절대 잊지 않으마”라고 말했다.

이에 강필주는 ‘내가 장손이에요. 부천이 회장되면 내가 청아 빼앗아서 아줌마가 억울해서 죽는 것 꼭 지켜볼 거예요’라고 속말하며 이를 악물었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예고편을 통해서는 강필주가 “(청아그룹을 손에 넣은 뒤) 이사님(정말란) 눈물 닦아드리면서 말씀 드릴 거다. 내가 누구인지 그 진실을”이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필주의 본명은 장은천이며 정말란 때문에 동생 장경천을 잃고, 장부천 때문에 계부의 죽음을 지키지 못하며 정말란 장부천 모자에게 복수심을 품은 것. 강필주는 이들 모자에게 복수심을 품은 초심을 기억하고 나모현을 향한 사랑을 접고 다시금 나모현까지 제물삼은 복수극에 매진하는 모습으로 이어질 전개에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사진=MBC ‘돈꽃’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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