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탁현민, 그만했으면..너무 힘들어보여"

온라인이슈팀 2017. 11. 17. 0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썰전' 유시민이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을 언급하며 "너무 힘들어보여서 그만했으면 싶다. 나오면 밥 사주고 싶다"고 말했다.

16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MC김구라와 유시민, 박형준이 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탁현민 행정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JTBC '썰전'

‘썰전’ 유시민이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을 언급하며 “너무 힘들어보여서 그만했으면 싶다. 나오면 밥 사주고 싶다”고 말했다.

16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MC김구라와 유시민, 박형준이 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탁현민 행정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시민과 박형준은 모두 행사 기획자로서 탁 행정관의 능력을 높이 사며 “문재인 정부로써는 놓치고 싶지 않은 행정관”이라며, “탁월한 능력을 가진 인물”이라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박형준은 탁 행정관이 선거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라는 점을 언급하며 “선거법위반으로 기소됐는데 행정관으로 데리고 있다? 아군에게 너무 관대한 게 아닌가”라고 청와대를 비판했다. 반면 유시민은 탁 행정관의 혐의에 대해 “실수의 측면이 강하다”며 “바쁘게 하다보면 방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유시민은 “다른 각도에서 탁 행정관이 그만했으면 싶다. 개인적으로도 (탁 행정관을) 아는데 너무 힘들어 보인다”라며 “직급은 행정관인데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으로 주목을 많이 받았고 십 수년 전 쓴 책 내용으로도 논란이 되고 있다. 6개월을 버텼는데 그 정도 했으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오면 내가 (탁 행정관에게)밥사주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