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선' 민아 "10년 뒤 계획? AOA 멤버들과 건물 빌려 사업할 것"(인터뷰)

양지연 기자 2017. 11. 16. 1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걸그룹 AOA 민아가 멤버들과의 우애를 자랑했다.

민아는 1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FNC WOW에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극본 윤선주, 연출 박재범)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민아는 어느덧 6년차 걸그룹이 된 AOA 멤버로서 고민이 없느냐는 질문에 "안 그래도 멤버들과 이야기를 했다. 6년차 걸그룹으로서 고민하기 보다는 10년, 20년이 지나 나이가 먹고 나서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을지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걸그룹 AOA 민아가 멤버들과의 우애를 자랑했다.

민아는 1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FNC WOW에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극본 윤선주, 연출 박재범)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서경스타 DB
이날 민아는 어느덧 6년차 걸그룹이 된 AOA 멤버로서 고민이 없느냐는 질문에 “안 그래도 멤버들과 이야기를 했다. 6년차 걸그룹으로서 고민하기 보다는 10년, 20년이 지나 나이가 먹고 나서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을지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건물을 전세로라도 다 같이 빌려서 각자 한 층씩 맡아 사업을 하기로 계획했다. 제가 쇼핑몰을 하고 다른 멤버는 펍, 카페, 식당 등 다양하다. 각자 잘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해서 사업을 하고 싶다. 그러면 가수 활동을 못하는 시기가 오더라도 함께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한다”며 “아직은 건물을 빌릴 정도가 아니다. 요즘 집값이 비싸지 않나.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유쾌하게 덧붙였다.

더불어 멤버들끼리 돈독해 보인다는 말에는 “같이 살다보니까 사이가 좋다. 저희가 특히 연예인 친구들이 없다. 쉴 때는 편한 사람과 있는 게 좋지 않나. 멤버들 끼리 맥주 한 잔 하면서 배달음식 시켜 먹고 그런다. 레슨, 운동, 산책들도 일주일에 두세 번 날짜를 잡아서 함께 한다”고 훈훈하게 대답했다.

한편 ‘병원선’은 인프라가 부족한 섬에서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하지원, 강민혁, 이서원 등이 출연했으며 민아는 극 중 간호사 유아림 역을 맡았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