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정규편성 확정 초읽기

김효원 입력 2017. 11. 1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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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시사예능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의 정규편성 확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최근 한 방송 관계자는 스포츠서울에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정규편성을 위해 다른 프로그램들과의 편성을 조율하고 있다. 프로그램 제작진에게도 정규편성을 대비하라는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주 내로 정규편성 여부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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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SBS 시사예능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의 정규편성 확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최근 한 방송 관계자는 스포츠서울에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정규편성을 위해 다른 프로그램들과의 편성을 조율하고 있다. 프로그램 제작진에게도 정규편성을 대비하라는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주 내로 정규편성 여부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지난 4~5일 이틀간 방송된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시청률 7.8%(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는가 하면 순간 최고시청률이 10%를 육박하기도 했다. 방송 직후 프로그램 관련된 ‘김어준’, ‘유대균’, ‘강경화’, ‘다스’ 등 단어가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첫회 방송에서 세월호 실소유주로 알려졌던 고 유병언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 단독인터뷰와 박근혜 5촌 살인사건 제보자 증언 등 어디에서도 보기 어려웠던 특종이 쏟아졌는가 하면, 강경화 외교부 장관 인터뷰, 개그우먼 강유미의 이명박 전 대통령 밀착취재 등 재기 발랄한 내용들이 방송돼 시청자들 사이에 정규편성 요구가 잇따랐다.

시청자들은 “지금까지 봤던 시사프로그램과는 확실한 다르다. 통쾌하다”, “김어준 총수의 시각이 참신하다”, “정규편성돼 계속 시청하고 싶다” 등의 의견이 다채로왔다.

정규편성이 확정되면 1~2회 파일럿에서 선보였던 여러 코너들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재정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떤 코너가 살아남을지도 관심거리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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