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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은의 TV공감]내방안내서-서울메이트, ★의 방 살아보기

손재은 기자 입력 2017.11.15 12:45 수정 2017.11.15 14:18 공감 0

예능에도 유행이 있다.

최근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스타들이 자신의 집을 공개하고, 초대하고, 바꿔 살기를 거듭하고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들은 자신의 라이프를 공유하며 대중들에게 친근감을 쌓아 올리며 호감도를 높이고 있다. 더불어 일상을 엿보는 재미까지 선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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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ㅣ 손재은 기자] “스타의 집으로 오세요”

예능에도 유행이 있다. 최근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스타들이 자신의 집을 공개하고, 초대하고, 바꿔 살기를 거듭하고 있다. 관찰 예능이 대세로 떠오르며 스타들은 자연스럽게 자신들의 라이프를 선보이고 있는 것.

SBS ‘내 방 안내서’ ‘미운 우리 새끼’,  MBC ‘나 혼자 산다’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 tvN ‘서울메이트’ ‘대화가 필요해 개냥’ 등은 각각 다른 소재로 풀어내고 있지만 모두 스타들의 집을 기본적인 배경으로 해 펼쳐지고 있다. 이 중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내 방 안내서’와 ‘서울 메이트’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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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방 안내서: 바꿔 살기
‘내 방 안내서’는 한국의 톱스타가 지구 반대편에 있는 해외 셀럽과 방(혹은 집)을 바꿔 살아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방 주인이 남겨놓은 ‘내 방 안내서’를 참조해 5일간 그곳에서 생활하면서 출연자들은 일상을 탈피하는 동시에 지구 반대편의 또 다른 일상으로 들어가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박신양, 혜민 스님, 손연재, 박나래가 출연하며 이들과 방을 바꿀 해외 셀럽으로 스페인의 유명 화가 프란체스카 로피스, 네덜란드 재즈 트리오 제이지, 덴마크의 여대생이자 정치평론가 니키타 클래스트룸, LA의 유명 DJ 살람 렉과 힙합 아티스트 스쿱 데빌이 출연한다. 이들은 타인의 방에 살면서 방주인의 철학과 생활 모습, 그 나라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만큼 현지인과 교감하는 로컬 여행의 매력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백시원 PD는 “현지에서 살아보는 일은 로망을 자극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고난과 어려움도 있다. ‘내 방 안내서’에는 현지인과 함께 하는 로컬 여행의 매력이 백 배 살아있다. 그 ‘맛’만이라도 시청자분들이 느낄 수 있다면 좋겠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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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메이트: 함께 살기
11일 첫 방송된 ‘서울메이트’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홈셰어 문화를 바탕으로 호스트로 나서는 연예인들과 한국을 찾은 이방인의 특별한 서울 여행을 담는다. 연예인들은 자신의 집을 찾은 외국인들을 맞이해 2박 3일 동안 함께 홈 셰어링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장서희, 김숙, 김준호, 이기우가 자신의 집의 방 하나를 비워뒀다. 첫 방송에서는 각각 게스트들을 위해 음식부터 잠자리까지 준비하며 호스트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다른 나라의 게스트들과 함께 소통하는 모습은 의외의 웃음을 선사했다.

‘서울메이트’의 경우, 스타의 집이라는 공간적인 부분 외에도 우후죽순 생긴 외국인 여행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의 후발주자. 박상혁 CP는 “ ‘서울메이트’는 외국인을 위한 프로그램이 아닌 호스트들의 프로그램이다. 호스트들이 게스트하우스를 하게 됐을 때 외국인과의 문화적 차이를 느끼고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담았다”고 차별점을 설명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들은 자신의 라이프를 공유하며 대중들에게 친근감을 쌓아 올리며 호감도를 높이고 있다. 더불어 일상을 엿보는 재미까지 선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내 방 안내서’는 매주 수요일, ‘서울메이트’는 매주 토요일 방송된다.

사진=SBS, CJ E&M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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