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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 신원호PD, 기자간담회에 배우 없이 혼자 참석한 이유

송송이 인턴기자 songdouble@kyunghyang.com 입력 2017.11.15 12:32 공감 0

tvN 새 수목극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신원호PD가 기자간담회에 배우들 없이 혼자만 참석하는 이유를 밝혔다.

신원호 PD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에메랄드 회의장에서 진행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기자간담회에 홀로 참석해 드라마 방영 전 제작발표회 없이 '나홀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는 까닭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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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수목극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신원호PD가 기자간담회에 배우들 없이 혼자만 참석하는 이유를 밝혔다.

신원호 PD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에메랄드 회의장에서 진행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기자간담회에 홀로 참석해 드라마 방영 전 제작발표회 없이 ‘나홀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는 까닭을 설명했다. 통상 드라마 방영 전에 열리는 기자간담회나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PD를 비롯한 출연 배우들이 함께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일반적이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연출을 맡은 신원호PD, 사진 tvN

이날 신원호PD는 “사실 <응답하라 1997>때 한 번 제작발표회를 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출연 배우들이 내공이 깊지 않은 친구들이라 나와서 질문을 받는 횟수 자체가 적어질 수 밖에 없고, 그중에서도 그나마 인지도가 있던 친구들에게 질문이 몰렸다”며 “그러다 보니 배우들이 자신감이 떨어지더라”고 설명했다.

신 PD는 “정은지와 서인국이 누군지 모르면 당연히 은지원에게 질문이 많이 갈 수 밖에 없는 것”이라며 “한창 촬영할 때 그런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 것 보다 방송이 잘 돼서 요청이 오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지난 <응답하라 1997>의 제작발표회에서 깨달았던 바를 전했다.

이어 “나와서 누군지 잘 모르는 친구들이 이야기해도 클릭수가 별로 안 된다”며 “나는 바쁘니 안 하면 안 되냐는 입장인데, 그러면 기자분들에게 죄송하니 이렇게 나만 나오고 있다. 다음에는 A급인 말 잘하는 친구들을 데리고 나오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tvN 새 수목극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슈퍼스타 야구선수 김제혁(박해수)이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되어 들어간 교도소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응답하라> 시리즈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신원호PD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오는 22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tvN에서 방송된다.

<송송이 인턴기자 songdoubl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