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IS] 손익분기점 넘은 '부라더'..마동석 또 돈 벌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라더'는 지난 12일까지 누적관객수 128만 1945명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 사흘동안 30만 6789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부라더'의 손익분기점은 약 100만 명. 이미 지난 10일 이 수치를 넘어섰다. 이제 마음 편히 흥행 레이스를 이어갈 수 있게 된 것.
'해피데스데이' 등 신작 외화들에 자리를 빼앗기긴 했지만 여전히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미옥' '채비' 등 신작 한국영화들의 경우 '부라더'를 따라가기엔 역부족인 상황이다.
사실 이 영화는 평범한 코미디다. 특별한 톱스타도 출연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흥행의 기운을 불어넣어준 이는 바로 마동석. '범죄도시'의 대박에 이어 '부라더'까지 '마동석이 출연해야 흥행한다'는 우스갯소리 섞인 말이 나올 정도로 그는 흥행 보증 수표로 자리잡았다.
언제까지 '부라더'의 흥행세가 이어질 지는 알 수 없다. 15일 개봉하는 DC 히어로 무비 '저스티스 리그'와 신하균 도경수 주연의 블랙코미디 '7호실' 등이 높은 예매율을 보이고 있기 때문.
그럼에도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은 덕분에 마음 편한 흥행 레이스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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