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야생화' 인증샷 게재한 청와대 "팬들 서운해하신단 소식에" 훈훈

한예지 기자 2017. 11. 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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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만의 미국 대통령 국빈 방문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 인스타그램에 가수 박효신 인증샷이 공개됐다.

7일 청와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오늘 트럼프 대통령 내외 초청 청와대 만찬행사에 초대 받은 가수 박효신 님, 오늘 만찬에서 '야생화'를 부를 예정인데 비공개 행사라 청와대 페이스북에서 라이브를 하지 못해 박효신 팬클럽인 '소울트리' 분들께서 많이 서운해하신다는 소식을 접하고 사진 세 장 준비했습니다"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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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야생화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25년만의 미국 대통령 국빈 방문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 인스타그램에 가수 박효신 인증샷이 공개됐다.

7일 청와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오늘 트럼프 대통령 내외 초청 청와대 만찬행사에 초대 받은 가수 박효신 님, 오늘 만찬에서 '야생화'를 부를 예정인데 비공개 행사라 청와대 페이스북에서 라이브를 하지 못해 박효신 팬클럽인 '소울트리' 분들께서 많이 서운해하신다는 소식을 접하고 사진 세 장 준비했습니다"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아쉽게도 오늘 공연 장면은 아니지만, 어제 리허설 중인 대장의 모습입니다"라고 설명했고 여기에 "청스타그램, 청와대B컷, 박효신 대장, 청스타지기도 듣고 싶습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효신이 진지하게 '야생화' 리허설에 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세션들과 신중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에서도 남다른 아우라와 눈부신 미모가 빛을 발해 눈길을 끈다.

박효신 '야생화'는 이미 청와대 18번으로 꼽히기도 한다. 지난 8월 17일 문재인 대통령 100일 기자 회견 본행사 시작 전에도 박효신 '야생화'가 울려퍼진 바 있다. 청와대는 이번 트럼프 대통령 방한 기념 만찬 행사 공연에 박효신 '야생화'를 채택한 이유에 대해 "한국과 미국 양국이 그동안 겪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야생화처럼 관계가 피길 소망하는 마음"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토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의 방한 기념을 위한 국빈만찬 행사에는 박효신을 비롯해 이창동 감독, 배우 전도연, 모델 한혜진 등이 참석한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청와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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