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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고지용, 젝스키스에게 듣는 에너지 이슈[종합]

정여진 2017. 11. 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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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정여진]
'비정상회담' 고지용이 에너지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고지용은 6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번개가 칠 때마다 에너지를 저장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으로 G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고지용은 "여기 계신 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20세기 때 한국에서 아이돌로 활동했다. 지금은 아들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회사 일과 방송을 겸하고 있는 사람이다"고 본인을 소개했다.

이어 "'비정상회담'의 평소 애청자이기도 했고, 각기 다른 문화에서 태어나고 자란 분들과 제가 좋아하는 주제로 이야기하고 싶어 출연을 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평소에 에너지 문제에 관심이 많다. 아이를 키우면서 친환경 문제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며 "번개가 칠 때마다 에너지를 저장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상정했다.

에너지 문제에 관심이 많았다던 그의 말처럼 고지용은 에너지 문제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자신의 의견을 곁들이며 토론을 이끌었다. 고지용은 "에너지 관련 회사와도 일을 하게 되면서 전문가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니 얻어지는 지식이 많았다"고 했다.

이어 G들은 각 나라의 주요 에너지원과 원전 관련 이슈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고지용은 "우리나라의 경우는 자동차 등이 많다 보니 석유 소비량이 세계 5위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에너지 자원이 없는, 세계 최대의 에너지 수입국 중 하나로 화력·원자력 발전의 비중이 70%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젝스키스에게 이런 말을 들을 줄이야"라며 놀라워해 웃음을 안겼다.

기존 에너지를 대체할 신기술 아이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마크는 "지붕 모양의 새로운 태양광 패널이 공개됐다.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며 "제가 지금 바라는 게 한옥 기와 모양의 태양광 패널이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고지용은 "각 나라의 에너지 현황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모르는 걸 배워 가는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며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건 우리 인류가 산업 혁명을 통한 급격한 발전으로 편리함을 얻긴 했지만, 그만큼 우리가 사는 환경이 파괴가 됐기 때문에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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