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측 "멤버 율희 팀 탈퇴..연예계 활동 뜻 없어" (공식)

김나정 2017. 11. 3.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라붐 멤버 율희가 팀에서 탈퇴한다.

3일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 측은 "율희는 연예계활동에 뜻이 없음을 소속사 측에 여러 차례 알려왔다"고 밝혔다.

이어 "율희와 오랜 상의를 하며 심사숙고 끝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여 전속계약을 만료 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율희도 라붐 공식 팬카페에 장문의 손편지를 게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붐 율희 팀 탈퇴

그룹 라붐 멤버 율희가 팀에서 탈퇴한다.

3일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 측은 "율희는 연예계활동에 뜻이 없음을 소속사 측에 여러 차례 알려왔다"고 밝혔다. 

이어 "율희와 오랜 상의를 하며 심사숙고 끝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여 전속계약을 만료 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율희도 라붐 공식 팬카페에 장문의 손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편지에 당황스럽고 많이 놀라셨을텐데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을 뒤로한 채 라떼 여러분들께 전해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이렇게 펜을 들어본다"며 말을 이었다. 

이어 "울기도 많이 울고, 그만큼 많이 웃기도 하면서 그 많은 시간 동안 제 자신이 이렇게 과분한 사랑을 받아도 마땅한가 싶을 정도로 너무너무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다"면서 "하지만 그런 시간들 속에서도 제 자신에게 수 없이 많은 질문들을 던져보고 고민하는 과정에서 심적으로 너무나 감당하기 어려운 시간들이 오기도 하고 제가 하고 싶은, 저의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 날들이 거듭될수록 더욱 더 진지하게 고민을 했었던 것 같다"고 탈퇴 배경을 설명했다. 

끝으로 율희는 "저라는 사람을 너무나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도 진심으로 너무 감사드리고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글방]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