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주혁 소속사 "팬·시민 위한 분향소 마련"

박미애 2017. 11. 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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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도 고 김주혁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할 수 있게 됐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일반 분향소를 따로 마련해 팬들과 시민들이 조문을 할 수 있게 준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주혁은 지난 30일 오후 4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벤츠 SUV 차량을 직접 몰고 가다 그랜저 승용차를 추돌하고 인도로 돌진해 전도사고로 숨졌다.

김주혁은 사고 차량에서 구조돼 건국대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했으나 오후 6시30분께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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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주혁(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일반인들도 고 김주혁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할 수 있게 됐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일반 분향소를 따로 마련해 팬들과 시민들이 조문을 할 수 있게 준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주혁은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해왔다. 특히 2013~2015년 사이 출연한 ‘1박2일’은 그가 대중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디딤돌이 됐다. 대중이 그의 죽음에 더 슬퍼하는 이유다.

김주혁은 지난 30일 오후 4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벤츠 SUV 차량을 직접 몰고 가다 그랜저 승용차를 추돌하고 인도로 돌진해 전도사고로 숨졌다. 김주혁은 사고 차량에서 구조돼 건국대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했으나 오후 6시30분께 사망했다.

소속사는 “나무엑터스는 고인의 따뜻하고 올곧은 인품과 열정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부디 세상을 떠난 고인과 깊은 슬픔에 잠긴 유족들을 헤아려 주시고 생전 아름다운 행보를 걸어온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십시오”라고 전했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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