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탈퇴, 진이 "체력·심리적 어려움 느껴, 죄송하고 감사"

김유림 기자 2017. 10. 31. 14: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오마이걸을 탈퇴한 진이가 자필편지로 탈퇴 심경을 전했다.

진이는 31일 공식 홈페이지에 그동안의 근황과 오마이걸을 탈퇴하게 된 배경 등을 적은 자필 편지를 올렸다.

마지막으로 진이는 "나 자신의 일상으로 돌아가 새로운 꿈과 함께 내 나이에 할 수 있는 수많은 일들을 경험하고 도전해보려고 한다. 오마이걸 멤버로 활동하면서 미라클(팬덤명)과 함께했던 시간들은 평생 그때 그 자리에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죄송하고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오마이걸을 탈퇴한 진이가 자필편지로 탈퇴 심경을 전했다.

진이는 31일 공식 홈페이지에 그동안의 근황과 오마이걸을 탈퇴하게 된 배경 등을 적은 자필 편지를 올렸다.

진이는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미안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야 될 것 같다”며 “저의 결정에 오히려 저를 다독여주고 응원해주는 소중한 오마이걸 멤버들에게도 고맙고 미안하다는 얘기를 전하고 싶다”고 적었다.

이어 “제가 오랫동안 꿈꾸고 달려왔던 일이었기에 더욱 잘해내고 싶었지만 마음과 다르게 체력적, 심리적 어려움이 찾아왔다”며 “휴식 시간을 가지며 저 사진을 돌이켜 보는 시간을 보내던 숱한 날들 동안 지금의 결정을 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이는 “이제 오마이걸의 진이로서 마지막 인사가 될 것 같다”며 “저는 신혜진으로서의 일상으로 돌아가 새로운 꿈과 함께 제 나이에 할 수 있는 수많은 일들을 경험하고 도전해보려 한다”고 썼다.

마지막으로 진이는 "나 자신의 일상으로 돌아가 새로운 꿈과 함께 내 나이에 할 수 있는 수많은 일들을 경험하고 도전해보려고 한다. 오마이걸 멤버로 활동하면서 미라클(팬덤명)과 함께했던 시간들은 평생 그때 그 자리에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죄송하고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진이가 '오마이걸'을 탈퇴하게 되면서 '오마이걸'으 8인조에서 7인조로 개편된다. 앞서 진이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0일 오마이걸 공식 홈페이지에 "오마이걸 멤버 진이가 당사와 전속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진이는 그동안 거식증 증세로 활동을 중단 중이었다. 소속사 측은 "오마이걸 나머지 멤버들과 당사는 진이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며 호전을 기대해왔다"라며 "하지만 체력적인 고충과 자신의 새로운 진로를 찾고자 하는 진이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알렸다.

사진. WM엔터테인먼트

[관련기사]
김주혁 빈소, 나무엑터스 측 "서울아산병원에 마련, 발인은 11월2일"(전문)
박진주 "대중의 관심에 책임감 느끼는 여배우 되겠다"
우원재, AOMG와 전속계약… "11월2일 신곡, 활동 적극지원"
'반려견 논란' 최시원, 슈퍼주니어 활동 불참… "진심으로 사과"
고두심, 김주혁 사망 애도 "아들같은 존재, 마음 너무 아파"
[박스오피S] 토르, 개봉 6일째 1위 수성...범죄도시 600만 돌파 '눈앞'

실시간 재테크 경제뉴스창업정보의 모든 것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