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미우새' 이상민 기죽인 도끼 라이프.."저축은 30세부터"

백초현 기자 2017. 10. 23. 0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에 대한 믿음이 도끼의 성공을 만들어냈다.

지난 22일 밤 9시 1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도끼 집을 방문한 이상민과 딘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과 딘딘은 도끼 집 구경을 마치고 그와 대화를 나눴다.

지금은 힘들어도 성공하게 될 미래의 자신을 그리며 도끼는 힘든 나날을 버텨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News1

(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나에 대한 믿음이 도끼의 성공을 만들어냈다.

지난 22일 밤 9시 1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도끼 집을 방문한 이상민과 딘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과 딘딘은 도끼 집 구경을 마치고 그와 대화를 나눴다.

평소 궁금했던 것과 집 구경을 하면서 생긴 궁금증을 모두 물어보며 흥미를 돋웠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도끼의 삶이 공개됐고, 그의 마음가짐이 다른 사람과 다르다는 것을 일깨워줬다.

화려한 도끼 집은 부러움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흔히 볼 수 없는 명품카의 향연도 그의 부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하지만 도끼의 진짜 매력은 성공을 향한 확신한 믿음, 자기에 대한 믿음에 있었다.

도끼는 이상민과의 대화 중 힘들었던 어린시절을 털어놨다. 부모님 사업이 망하게 된 사연과 자신이 직접 돈 벌이에 뛰어들게 된 계기를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어린 나이에 음악을 시작해 힘들었던 시절을 버틸 수 있었던 이유로 "나중에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금은 힘들어도 성공하게 될 미래의 자신을 그리며 도끼는 힘든 나날을 버텨냈다. 그리고 힘겹게 얻은 '부'와 '성공'을 누구보다 제대로 누리고 있는 중. 그는 "현재 28세다. 30세부터 돈을 모으려고 한다"면서 지금은 자신이 쌓은 부를 누르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도끼가 저금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었다. 그는 거대한 돼 저금통에 돈을 모으고 있었다. 매일 오만원씩, 많은 날은 15만원씩 저금을 해 온 것. 돼지저금통에 저금한다는 말에 비웃던 이상민도 저금하는 금액을 듣고는 더는 웃을 수 없었다.

도끼는 충분히 자신이 쌓은 부를 누릴 자격이 있었다. 이유 있는 도끼의 성공, 지금보다 그의 30대는 더욱 빛날 것이 분명해 보인다.

choyam@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