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식스팩 슈퍼스타 안현수, 딸 제인과 수영복 피크닉(종합)

[뉴스엔 김명미 기자]

안현수가 딸 제인과 수영복을 입고 피크닉을 즐겼다.

10월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안현수 제인 부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안현수와 제인은 러시아 대중교통을 타고 피크닉을 즐기기 위해 공원으로 향했다. 공원에는 선탠을 하러 온 사람들로 가득했다. 짧은 여름을 가진 러시아에서는 흔한 풍경. 그때 안현수를 알아본 한 여성이 수영복을 입고 등장, 그에게 사진 요청을 했다. 사진 촬영을 한 안현수는 민망함에 제인에게 시선을 고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안현수는 제인에게 딸기 수영복을 입혔다. 앙증맞은 제인의 모습에 안현수는 대만족한 듯 미소를 지었다. 이후 안현수 역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나왔다. 엄청난 훈련으로 다져진 '역대급' 식스팩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슈퍼맨'에서는 과거 만났던 정용화에게 떡을 주기 위해 FNC엔터테인먼트 건물을 찾은 서언 서준의 모습도 공개됐다. 마침 정용화는 3층 작업실에 있었고, 서언 서준은 안내 데스트 직원의 도움을 받아 작업실에 도착했다. 쌍둥이들의 방문에 정용화는 "웬 일로 왔냐"며 반가워했고, 서언 서준은 떡을 선물했다. 특히 서준은 "우산 씌워 준 것 고마워서 갖고 왔다"고 말해 정용화를 흐뭇하게 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유치원 여자친구 민채를 처음으로 집에 초대한 시안(대박)의 모습도 공개됐다. 여자친구가 온다는 사실에 한껏 들뜬 시안은 아빠 이동국에게 "머리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시안은 "시안이 왕자님 옷 입겠다"며 요구했고, 이동국은 "시안이 민채에게 엄청 잘 보니고 싶구나"라며 나비넥타이에 멋진 턱시도까지 입혀줬다.

이후 민채가 도착했고, 시안은 성급하게 "시안이 멋있어?"라고 질문했다. 이에 민채는 당황한 듯 "어"라고 대답했고, 이동국은 "너무 과했나 보다"라며 웃었다. 하지만 옷보다 과한 건 네 명의 누나들이었다. 민채는 "몇 살이냐" "언니나 오빠 있냐" "시안이 멋있냐" 등 누나들의 질문 세례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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