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길건 "前소속사 사장 보증 빚, 이제 거의 다 갚았어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의 비욘세' 길건이 진심어린 고백으로 대중 앞에 섰다.
길건은 22일 방송된 MBC '휴먼 다큐-사람이 좋다'에서 8년간의 공백과 소속사와의 마찰, 생활고와 부모님의 병환까지 털어놓았다.
길건은 마지막으로 "8년간 방송을 못하면서 진정한 회복을 얻었다. 마냥 철 없이 살수도 있었는데, 내 자신을 돌아보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방송 후 관심에 감사드리며 이 관심이 순간적인 호기심이 아니라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길건은 22일 방송된 MBC '휴먼 다큐-사람이 좋다'에서 8년간의 공백과 소속사와의 마찰, 생활고와 부모님의 병환까지 털어놓았다. 무대 위, 거침없는 여전사 같았던 길건만을 기억하는 시청자들에게는 가슴 시린 인생사. 방송 후에도 많은 응원과 관심이 쏟아졌다.
길건은 22일 스포츠조선에 촬영 현장에서 워낙 '리얼리티'를 강조하셔서, 반대로 걱정했다. 워낙 솔직한 성격이라, 나도 모르게 지나치게 여과 없이 드러내버리면 어떡하나, 같은 걱정을 했다"며 "하지만 스태프 분들의 응원과 도움으로, 좋은 촬영을 마친 것 같고 다행히 시청자들께서도 좋은 반응 보여주고 계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께서 식당을 약 7년째 운영하고 계시는데, 그런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 것에 대해 나를 걱정하시더라"며 "연예인이면 화려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하신 것 같다. 부모님이 식당에서 일하는 모습이 드러나면 연예인 딸에게 좋지 않을 수도 있다고 보신 것 같다. 하지만 나는 내 부모님을 사랑하고 직업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
길건은 마지막으로 "8년간 방송을 못하면서 진정한 회복을 얻었다. 마냥 철 없이 살수도 있었는데, 내 자신을 돌아보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방송 후 관심에 감사드리며 이 관심이 순간적인 호기심이 아니라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과거의 나는 '내가 잘되자'라는 마음이었는데, 이제는 '내가 잘되어서,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자'라는 마음으로 살아간다. 어린 후배들은 물론 대중에게도 '희망의 아이콘' 처럼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제대로 찍었다! 프로토 80회차 해외축구 필살픽 1031% 적중 [스포츠조선 바로가기] [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제추방' 에이미, 2년 만에 입국..몰라보게 살쪄 '후덕'
- 비♥김태희, 오붓한 카페 데이트..달달한 눈빛
- 故김광석 친구 "서연 美서 내가 키웠다" 충격 주장
- 길건 "8년 공백, 분식집 서빙-에이컨 청소 생계유지"
- 김연아, 이나영 실물 보고 '놀란 토끼눈' 왜?
- [인터뷰④]다이나믹 듀오 “기억 남는 피처링 가수? 양동근, 보통 사람과 다른 천재”
- [SC리뷰]백일섭, 이복동생 '졸혼' 지적에 버럭…“동냥젖 얻었는데, 싸가지 없는 X”(아빠하고)
- 이인혜 “42살에 자연분만, 3번 기절·사경헤매며 출산 했다” ('퍼펙트라이프')[종합]
- [SC리뷰]'6대 독자' 에녹 “결혼하고 싶은데 두려워”…부모에 며느리상 질문('신랑수업')
- 산다라박 “연하만 만났다, 연예계+스포츠스타 나만 원해”…과거 연애사 고백[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