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패키지' 이연희, 정용화에 운명 느꼈다 "당신 누구에요?" [종합]

장아름 기자 2017. 10. 22. 0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 패키지' 이연희와 정용화는 운명일까.

21일 밤 11시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극본 천성일 / 연출 전창근) 4회에서는 추적자(윤박 분)의 정체가 밝혀졌다.

윤소소(이연희 분)를 쫓아다니던 의문의 추적자의 정체는 윤소소의 친동생이었다.

한편 산마루(정용화 분)는 프랑스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TBC © News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더 패키지' 이연희와 정용화는 운명일까.

21일 밤 11시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극본 천성일 / 연출 전창근) 4회에서는 추적자(윤박 분)의 정체가 밝혀졌다. 윤소소(이연희 분)를 쫓아다니던 의문의 추적자의 정체는 윤소소의 친동생이었다. 추적자는 윤소소가 남자를 따라 프랑스로 유학을 가겟다고 선언했던 당시를 회상했고 그를 붙잡지 않았던 것을 후회했다. 이에 이들 남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더했다.

그 궁금증은 바로 풀렸다. 윤소소의 남자친구는 그를 떠났고, 그 이후 가족과 연락을 끊었다. 동생은 "그렇게 갔으면 잘 살기라도 하지. 전화가 왔다. 아무 말 없이 울기만 해서 내가 소리 질렀다. 울지 말라고. 그게 마지막 연락이 될 줄 몰랐다"면서 누나 때문에 화가나 탈영까지 하려 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동생은 성악 공연을 보러갔다가 무대에 오른 윤소소의 전 남자친구를 발견했고, 그 즉시 무대로 난입해 몸싸움을 벌였다.

JTBC © News1

한편 산마루(정용화 분)는 프랑스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게 됐다. 산마루는 윤소소에게 "내일 한국 들어가야 한다. 회사 일 때문에요"라며 "티켓 바꿀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고, 윤소소는 "되겠지만 남은 일정 환불은 안 될 것"이라고 답했고, 산마루는 "상관 없다. 무리해서 온 내 잘못이니까. 어쨌든 오늘 프랑스 마지막 밤"이라고 고백했다. 이후 두 사람은 와인 한 잔을 함께 하며 더욱 가까워지게 됐고, 윤소소는 여행사 사장(성동일 분)에게 산마루를 픽업할 차량을 부탁했다.

동생은 여행사 사장(성동일 분)을 통해 윤소소가 있는 위치를 알아내는 데 성공했다. 윤소소는 몽생미셸에 있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동생은 그 즉시 누나를 만나러 갔다. 그 사이 몽생미셸을 관광 중이던 산마루에게 민망한 해프닝이 벌어졌다. 산마루는 정조대를 차지 말라 했던 당부를 잊고,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정조대를 착용했다. 하지만 정조대는 열쇠가 없으면 벗을 수가 없었고 이를 결국 함께 온 일행들이 모두 목격하게 된 것은 물론, 경찰까지 출동했다. 산마루는 여성 물건에 대한 성적 판타지가 있느냐는 오해까지 받게 됐다.

정조대 열쇠를 기다리는 동안 패키저들은 처음으로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마루와 정연성(류승수 분)은 서로가 사업으로 얽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산마루가 인재들만 입사할 수 있는 세계제약 전략기획실에 근무 중이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그 사이 정연성의 내연녀인 나현(박유나 분)이 정조대를 차고 있는 산마루의 사진을 SNS에 올렸고 산마루의 여자친구인 오예비(채소영 분)는 이를 보고 분노를 참지 못했다. 그리고는 "일을 포기한 사람하고는 함께 못해, 넌 미래고 뭐고 다 포기한 것 같다고. 정신 좀 차려, 제발"이라고 소리치며 결별을 통보했다.

시청의 시장은 정조대를 착용한 산마루의 사진이 자신들의 소유물이 됐으니 경고 메시지로 사용하기 위해 기사의 집에 전시하겠다고 통보했다. 대신 미카엘 대천사에게 가는 계단을 개방해주겠다고 약속했다. 해당 계단은 단 한 번도 개방된 적이 없는 곳으로, 윤소소는 점성가가 자신에게 천사의 발 밑에서 영원한 사랑을 만난다는 말과 그곳으로 가는 길을 열어주는 남자가 나타날 것이라는 말을 기억해냈다. 이에 윤소소는 산마루를 향해 달려갔고 "누구세요? 당신 누구에요?"라고 물었다.

aluemchang@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