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연정훈 "19개월 딸 말 많이해, 'NO NO NO' 한다"

입력 2017. 10. 21. 13:24 수정 2017. 10. 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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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연정훈이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21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이하 '언니네')에서는 SBS 새 주말 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 주인공 도지원, 연정훈, 정유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연정훈은 운동 후 육아에 대해 "확실히 더 잘 안게 된다"며 "그런 거 있지 않나. 한 팔로 입고 가야 할리웃 같고 그걸 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DJ 김숙은 "입만 떼면 딸 얘기만 한다고. 완전 딸바보가 됐다고?"라고 물었다. 연정훈은 "19개월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말 많이 한다"고 답했다.

이어 김숙이 "어떤 말 할 때 예쁘냐"고 묻자 연정훈은 "약간 아직은 맞고 틀리고에 대한 가르침을 해봐야 모르는 단계라고 한다"며 "그래도 '하지마. 하지마' 위험한건 알려줘야 되니까 알려주는데 날 보면서 '아빠. NO NO NO"라고 표현을 자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뭔가 저지하는 표현을 들으면 'NO NO NO'라고 한다"며 웃었다.

[사진 = SBS 보는라디오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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