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이준영 '복자 클럽' 가입..라미란 위해 교장에 복수(종합)

김주윤 기자 2017. 10. 18.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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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복수자들'에서 이준영이 '복자 클럽' 멤버들을 대신해 교장에게 복수했다.

18일 방송한 tvN 수목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이수겸(이준영)이 '복자 클럽' 멤버들을 대신해 교장에게 복수를 했다.

김정혜(이요원)는 '복자 클럽' 멤버들과 함께 이수겸과 일을 의논했다.

홍도희는 세빛고 기간제 교사로 출근한 딸이 교장 홍상만(김형일)에게 성추행 당한 것을 알고 '복자 클럽' 멤버들과 복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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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부암동복수자들 © News1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이준영이 '복자 클럽' 멤버들을 대신해 교장에게 복수했다.

18일 방송한 tvN 수목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이수겸(이준영)이 '복자 클럽' 멤버들을 대신해 교장에게 복수를 했다.

김정혜(이요원)는 '복자 클럽' 멤버들과 함께 이수겸과 일을 의논했다. 홍도희(라미란)는 "괜히 뒤통수 칠 수도 있다"라고 걱정하며 반대했고 이미숙(명세빈)도 아이를 끌어들이는 것은 마음이 편치 않다며 부정적으로 생각했다.

홍도희는 김정혜가 건넨 합의금 500만 원을 돌려주며 "이거 안 받으면 우리 셋은 함께 못 간다"라고 말했고 김정혜는 "이제 희수에게 용돈도 못 줘요"라고 토라졌다.

홍도희의 생선 가게에서 커피를 마시던 김정혜는 "저 결심했어요. 그 애랑 복수 같이 안 할래요"라고 다짐했다. 때마침 아들 희수와 이수겸이 함께 등장했다. 홍도희는 아들이 쓰러졌을 때 119를 불러준 이수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홍도희는 세빛고 기간제 교사로 출근한 딸이 교장 홍상만(김형일)에게 성추행 당한 것을 알고 '복자 클럽' 멤버들과 복수에 나섰다. 김정혜는 "홍상만은 제가 학교 다닐 때도 변태로 유명했다"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세 사람은 복수 방법을 논의했다. 이미숙은 성폭력 상담소와 교육부에 제보하자고 했다. 김정혜는 "잘라버릴까요"라고 거친 방법을 제안했다. 세 사람은 각자 방법을 생각해보고 다시 만나기로 했다. 이미숙은 홍상만 교장이 학부모를 만나는 행사를 할 거라는 남편의 말을 듣고 그 자리에서 망신을 주자고 '복자 클럽' 멤버들에게 제안했다.

이수겸은 고향 땅과 집을 팔려고 한 친모 때문에 폭력 사건을 일으켜 경찰서에 들어갔다. 김정혜는 이수겸의 연락을 받고 이수겸을 데리러 갔다. 고향 집에서 이수겸은 '복자 클럽' 멤버들에게 저녁을 대접했다.

그 자리에게 이수겸은 세 사람에게 자신도 '복자 클럽'에 끼워달라고 부탁했다. 이수겸은 "아버지 집에 들어가면 친모가 이 집과 땅을 건드리지 않겠다고 했다. 하지만 친모가 약속을 어겼다. 복수하고 싶다"라고 속사정을 밝혔다.

'복자 클럽' 멤버들은 홍상만에게 복수하려고 학교로 향했다. 학부모 간담회 장소에 몰래 들어간 세 사람은 교장이 마실 물에 약을 타려고 했지만 약 봉지가 뜯어지지 않아 실패했다. 하지만 간담회에서 교장은 엉덩이에 의자가 붙은 채로 망신을 당했다. 이수겸이 벌인 일이였다.

euro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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