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슈주 측 "김희철 정상 활동..통증 걱정스러운 마음에 쓴 글"

황미현 기자 2017. 10. 18.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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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을 앞둔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정상적인 활동을 못할 것 같다"는 글을 남긴 가운데, 슈퍼주니어 측이 "김희철은 정상적으로 컴백 활동에 나서며, SNS 글은 걱정스러운 마음에 남긴 글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SJ 레이블 측 관계자는 18일 뉴스1에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활동에 정상적으로 참여한다. 활동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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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컴백을 앞둔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정상적인 활동을 못할 것 같다"는 글을 남긴 가운데, 슈퍼주니어 측이 "김희철은 정상적으로 컴백 활동에 나서며, SNS 글은 걱정스러운 마음에 남긴 글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SJ 레이블 측 관계자는 18일 뉴스1에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활동에 정상적으로 참여한다. 활동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컴백을 앞두고 고질적인 다리 통증으로 걱정스러운 마음에 올린 글"이라며 "SNS 글이 다소 확대해석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김희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11년 전 교통사고로 왼쪽 다리를 제대로 쓸 수 없는 상태입니다"라며 "발목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잦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만의 컴백이라 멤버, 팬 모두가 들떠 있고 저 역시 들떠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아마 정상적인 활동을 못할 것 같습니다. 오래 기다려주신 팬분들, 멤버들에게 다시 한번 미안한 마음을 전하지만 도저히 자신이 없네요. 늘 마음속으로 이런 생각을 했던 저로서는 지금 멤버들, 팬분들을 볼 면목도 없습니다"라고 말해 이슈가 됐다.

김희철은 글 말미에 "'난 예능에서 열심히 하고 홍보를 해야지!'라는 핑계로 이해를 시키고, 용서를 받을 수 있다면 더욱 더 감사한 마음을 갖고 웃고 재활치료를 받으며, 힘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제 이기심이 담긴 긴 글을 읽고 혹시나 불쾌함을 가지실 수도 있는 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리며 글을 마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11월 6일 전격 컴백한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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