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독' 우도환, 비행기 테러범 동생이었다 '충격반전'[종합]

2017. 10. 1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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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환이 비행기 테러범의 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일을 처리하느라 강우는 가족과 함께 가기로 한 제주도행을 못 갈 뻔하고, 가까스로 공항에 도착했을 때는 수속이 마감된다.

결국 아내와 아들이 먼저 비행기를 타고 가고, 강우는 뒤 비행기에 오르기로 한다.

강우는 경찰서에서 비행기가 부조종사의 자살 테러에 의해 일어났다는 뉴스를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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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지영 기자] 우도환이 비행기 테러범의 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방송된 KBS '매드독'에서는 강우의 아픈 가족사가 그려졌다. 강우는 2년 전 대형 보험사에 사기 전담반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당시 부하직원이 어설프게 사기꾼을 미행하다 사고를 낸다.

이 일을 처리하느라 강우는 가족과 함께 가기로 한 제주도행을 못 갈 뻔하고, 가까스로 공항에 도착했을 때는 수속이 마감된다. 결국 아내와 아들이 먼저 비행기를 타고 가고, 강우는 뒤 비행기에 오르기로 한다.

하지만 아내와 아들이 탄 비행기가 조종사의 자살 테러로 인해 추락한다. 강우는 주검으로 돌아온 가족 시신 앞에 오열한다.

이후 강우의 부하직원은 수술 도중 사망하고, 강우는 부하직원이 쫓던 보험 사기범을 찾아가 폭행한다. 이 일로 감옥에 갇힌다. 강우는 경찰서에서 비행기가 부조종사의 자살 테러에 의해 일어났다는 뉴스를 보게 된다.

부조종사는 자살 전 보험에 들었고, 보험금 34억을 받게 된다. 

민준은 강우를 찾아와 가족을 걸고 내기를 하자고 도발하고, 강우는 "네 정체가 뭐냐"고 묻는다. 민준은 "2년전 비행기 사고를 일으킨 부조종사의 동생, 34억을 들고 사라진 독일에 입양된 사람이다"고 밝힌다. 강우는 민준의 정체를 알고 손을 부들부들 떨며 분노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매드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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