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평론가들 "그래미 '뉴아티스트' 수상자 방탄소년단 될 확률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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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음악 평론가들이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석권에 이어 그래미 어워드 수상 여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들은 "카르디 비, 로직 등 여러 후보들이 올라와 있지만 K팝 그룹으로서 빌보드 어워드에서 수상한 방탄소년단의 가능성이 제일 커 보인다"라고 말했다.
추가적으로 보수적으로 정평이 나있는 그래미 어워드 측에서 이례적으로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차트 진입 기사를 실었다는 점도 수상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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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병학 인턴기자] 미국 음악 평론가들이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석권에 이어 그래미 어워드 수상 여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음악 평론가와 저널리스트들은 지난 6일(현지 시각) '그래미 프리뷰 전문가 토론(GRAMMY PREVIEW EXPERTS DEBATE)'이라는 영상에서 내년 1월에 열리는 '2018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여기에서 방탄소년단도 함께 거론되어 화제가 됐다.
전문가들은 많은 수상 부문 중 '베스트 뉴 아티스트(Best New Artist)'에서 방탄소년단이 수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다. 이들은 "카르디 비, 로직 등 여러 후보들이 올라와 있지만 K팝 그룹으로서 빌보드 어워드에서 수상한 방탄소년단의 가능성이 제일 커 보인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18일 발표한 미니 앨범 'LOVE YOURSELF 承 Her'로 생애 첫 빌보드 핫 100 차트와 빌보드 200에 동시 진입을 했는데 이를 높게 쳐준 것으로 보인다. 만약 방탄소년단이 전문가들의 예견대로 수상을 한다면 이는 K팝 역사상 최초가 된다.
추가적으로 보수적으로 정평이 나있는 그래미 어워드 측에서 이례적으로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차트 진입 기사를 실었다는 점도 수상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부분이다.
한편, 지난해 열린 '2017 그래미 어워드'의 베스트 뉴 아티스트 부문 수상자는 미국 가수 찬스 더 래퍼(Chance the Rapper)였다.
wwwqo2@sportsseoul.com
사진ㅣ'GRAMMY PREVIEW EXPERTS DEBATE'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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