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2' CP "시즌3, 염두한 결말NO..논의된 바 없다"[인터뷰]

손효정 2017. 10. 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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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 바람대로 '청춘시대3'를 볼 수 있을까.

지난 7일 JTBC 드라마 '청춘시대2'는 열린 결말로 종영돼 시즌3를 바라는 목소리가 뜨겁다.

이와 같은 '청춘시대' 시즌3 요청과 관련해, 함영훈 CP는 "디테일이나 표면적인 어떤 부분에서 시즌3를 염두에 둔 것은 없다. 시즌3에 대해 논의된 바는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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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시청자의 바람대로 '청춘시대3'를 볼 수 있을까.

지난 7일 JTBC 드라마 '청춘시대2'는 열린 결말로 종영돼 시즌3를 바라는 목소리가 뜨겁다.

무엇보다 마지막회에서 하메(하우스메이트)들은 "다시 벨에포크로. 또 놀러와. 안녕"이라는 인사를 전했고, 칠판에는 '안녕, 내일 또 만나!'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이는 여운을 남기며,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토리적으로도 풀어야할 이야기가 남아있다. 송지원(박은빈)과 미술 선생님의 재판 결과가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으며, 시청자가 바란 송지원과 임성민(손승원)의 러브라인도 아쉽게 연결되지 않았다.

특히 13회 에필로그에서는 누군가의 딸 아이가 나왔는데, 벨에포크를 보며 "엄마가 살던 집"이라고 말했다. 아이의 옆에 있는 남성은 검은 정장 차림으로, 임성민으로 추측됐다. 이에 이전에 나온 묘비명 에필로그가 재조명되며, 2025년에 죽는 사람이 송지원이 아니냐는 추측도 더해진 상황이다.

이와 같은 '청춘시대' 시즌3 요청과 관련해, 함영훈 CP는 "디테일이나 표면적인 어떤 부분에서 시즌3를 염두에 둔 것은 없다. 시즌3에 대해 논의된 바는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작가님의 깊은 뜻을 다 헤아릴 수는 없지만, 작가님이 반드시 시즌3를 간다는 의도로 쓰신 것은 아닌 것으로 안다. 또한 에필로그에 등장하는 내용과 극의 전개를 꼭 연결시키려고 하시는 것 같지 않다"고 설명했다.

'청춘시대'는 외모부터 성격, 전공, 남자 취향, 연애 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청춘들이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청춘셰어라이프를 그린 드라마로서, 시즌2까지 제작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JTBC '청춘시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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