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차이나] '효리네' 표절 中예능, 7일 첫방 포스터 공개 '뻔뻔'

2017. 10. 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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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C '효리네 민박'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중국 후난 위성의 새로운 예능프로그램 '친애적 객잔'이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후난위성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오는 7일(현지 시각) 첫 방송 예정인 '친애적 객잔'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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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JBC ‘효리네 민박’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중국 후난 위성의 새로운 예능프로그램 ‘친애적 객잔’이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후난위성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오는 7일(현지 시각) 첫 방송 예정인 ‘친애적 객잔’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류타오 왕커 부부를 비롯해 배우 함청자, 배우 지링천, 가수겸 배우 천시앙 등 출연자들이 민박집에서 자유롭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친애적 객잔’은 류타오, 왕커 부부를 비롯한 네 명의 연예인이 20일 동안 중국의 한 소수민족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민박집을 열고 각자 역할을 분담해 민박집 손님을 맞이하며 이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에피소드들이 담긴 관찰형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친애적 객잔’은 제작 단계부터 ‘효리네 민박’과의 유사성이 제기되며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하지만 후난위성 측은 제작을 강행했고 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첫 방송에는 류타오 왕커 부부가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집 안을 정리하고 필요한 물품들을 구비하는 내용이 그려질 예정이다.

중국 매체들과 네티즌 역시 표절을 제기하며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베일을 벗는 ‘친애적 객잔’이 어떤 반응을 얻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JTBC, 후난위성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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