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美리메이크, 풀시즌 제작 공식확정.."시청률 1위 결과"

2017. 10. 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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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가 '굿 닥터' 미국 리메이크 드라마를 풀 시즌 제작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커밍순넷 등 외신이 3일(현지시간) 전했다.

2013년 KBS2를 통해 방영됐던 배우 주원, 문채원 주연 '굿 닥터'의 미국 리메이크 드라마는 지난 달 26일 북미에서 전파를 탔다.

'굿 닥터'는 의학 드라마의 본고장 미국에서, 국내 의학 드라마를 리메이크했다는 것에서 화제를 모았던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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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ABC가 '굿 닥터' 미국 리메이크 드라마를 풀 시즌 제작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커밍순넷 등 외신이 3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ABC 엔터테인먼트 수장인 채닝 던지는 "우리는 시청자들에게 '굿 닥터'의 에피소드들을 더 많이 보여주기로 했다"라며 풀시즌 제작을 결정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이는 첫 방송의 기록적인 성과가 주효했다. '굿 닥터'는 월요일 18-49세 연령에서 가장 많이 본 드라마로 조사됐다. 또한 TV 플레이백에서 550만 뷰어를 기록, 지난 3년 동안 최고 수치의 데뷔를 알린 드라마가 됐다.

2013년 KBS2를 통해 방영됐던 배우 주원, 문채원 주연 '굿 닥터'의 미국 리메이크 드라마는 지난 달 26일 북미에서 전파를 탔다. 첫 방송 시청률은 같은 시간대 1위, 하루 모든 프로그램 가운데 4위를 기록했다. 이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예고편 영상의 조회수가 400만 회에 다다르며 화제성을 증명했던 바다.

'굿 닥터'는 의학 드라마의 본고장 미국에서, 국내 의학 드라마를 리메이크했다는 것에서 화제를 모았던 프로젝트.

소니 픽쳐스 텔레비전을 중심으로 쇼어 Z 프로덕션과 3 AD가 함께 제작했다. 더불어 미국 내 가장 인기 있던 의학 드라마 중 하나인 '하우스'의 제작자이자 작가인 데이비드 쇼어가 본 작품의 작가로 참여하면서, 국내 미드 마니아는 물론 현지의 시청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았다.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외과의사, 다름이 특별함이 되며 편견을 극복해내는 기본 설정과 이야기의 큰 줄기를 미드 '굿 닥터'에서도 그대로 유지한다.

국내 인기 있었던 예능 프로그램, 영화, 드라마 등이 해외에서 리메이크되는 사례가 계속해서 늘어가고 있지만, 이번 '굿 닥터'의 사례는 차원이 달라 눈길을 끌었던 바다. 미국 지상파 방송국인 ABC에서, 파일럿이 아닌 정규 시즌으로, 거기에 프라임 타임에 편성되는 것은 기존 사례에선 찾아볼 수 없었던 것. 또한 ABC는 '굿 닥터'의 홍보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nyc@osen.co.kr

[사진] ABS,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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