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이니 혜연, 레이디스 코드 은비 리세 추모 '아임 파인 땡큐' 콜라보

진현철 2017. 9. 29. 1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혜이니와 베스티의 혜연이 故 권리세와 고은비의 사망 3주기를 맞아 레이디스코드의 '아임 파인 땡큐' 콜라보 영상을 공개했다.

현재 리얼리티 방송 '혠 X TV'에서 음악클립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던 혜이니는 "이 노래를 당시 같이 활동을 했던 혜연과 같이 불러보고 싶었다"고 제안했다.

레이디스코드의 '아임 파인 땡큐'는 묘하게도 당시 상황과 맞물리는 슬픈 노랫말로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린 곡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가수 혜이니와 베스티의 혜연이 故 권리세와 고은비의 사망 3주기를 맞아 레이디스코드의 '아임 파인 땡큐' 콜라보 영상을 공개했다.

현재 리얼리티 방송 '혠 X TV'에서 음악클립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던 혜이니는 "이 노래를 당시 같이 활동을 했던 혜연과 같이 불러보고 싶었다"고 제안했다. 혜연 역시 흔쾌히 수락했고 이후 틈틈히 시간을 맞춰 연습을 하며 촬영을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혜이니는 "추모라는 말보다는 그냥 항상 기억하고 있다는걸 말해주고 싶었다. 특히 비가 오거나 9월이거나 차를 타고 지방을 갈 때 그럴 때 가끔 생각이 난다"며 이곡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레이디스코드의 '아임 파인 땡큐'는 묘하게도 당시 상황과 맞물리는 슬픈 노랫말로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린 곡이다. 2014년 9월 사고소식을 접한 팬들이 생전 음원 1위 달성이 소원이라고 말한 은비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레이디스 코드의 노래를 들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고, 다른 아이돌의 팬들과 은비의 사고를 안타까워 하는 사람들까지 동참해 음원사이트 1위를 달성해 팬들과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jeigu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