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비·리세 기억해" 혜이니·베스티 혜연, 3주기 추모

윤상근 기자 2017. 9. 2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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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가수 혜이니와 베스티 멤버 혜연이 걸그룹 레이디스코드로 활동한 고 권리세, 고 고은비의 사망 3주기를 앞두고 추모를 의미하는 컬래버레이션 영상을 공개했다.

혜이니는 소속사를 통해 "이 노래를 당시 같이 활동을 했던 베스티의 혜연과 같이 불러보고 싶었다"며 협업을 제안했고, 혜연 역시 흔쾌히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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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웰메이드예당

솔로 가수 혜이니와 베스티 멤버 혜연이 걸그룹 레이디스코드로 활동한 고 권리세, 고 고은비의 사망 3주기를 앞두고 추모를 의미하는 컬래버레이션 영상을 공개했다.

29일 소속사 웰메이드예당에 따르면 혜이니, 혜연은 오는 30일 레이디스코드의 곡 '아임 파인 땡큐'(I’m fine thank you)의 컬래버레이션 영상을 공개했다.

혜이니는 현재 리얼리티 방송을 통해 음악클립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혜이니는 소속사를 통해 "이 노래를 당시 같이 활동을 했던 베스티의 혜연과 같이 불러보고 싶었다"며 협업을 제안했고, 혜연 역시 흔쾌히 수락했다. 이후 두 사람은 틈틈이 시간을 맞춰 연습을 하며 촬영을 준비했다는 후문.

촬영을 진행하며 혜이니는 "추모라는 말보다는 그냥 항상 기억하고 있다는 걸 말해주고 싶었다"며 "특히 비가 오거나, 9월 이거나, 차를 타고 지방을 갈 때 가끔 생각이 난다"며 곡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아임 파인 땡큐'는 묘하게도 당시 상황과 맞물리는 슬픈 노랫말로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린 트랙. 지난 2014년 9월 교통사고 소식을 접한 팬들이 "생전 음원 1위 달성이 소원"이라고 말한 은비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레이디스 코드의 노래를 들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곡은 특히 다른 아이돌의 팬들과 은비의 사고를 안타까워 하는 사람들까지 동참해 음원 사이트 1위를 달성, 가슴을 뭉클하게 했던 곡이다.

한편 혜이니는 오는 10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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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sgyoon@<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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