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에이프릴 "원조 청정돌, 앞으로 힐링돌 되고싶어요"(인터뷰)

뉴스엔 2017. 9. 2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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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을 미소짓게 하는 '힐링돌'이 되고 싶어요."

그룹 에이프릴(채경, 채원, 나은, 예나, 레이첼, 진솔)은 9월 20일 4번째 미니 앨범 'eternity(이터니티)'를 발매, 타이틀곡 '손을 잡아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은은 향후 활동 목표에 대해 "우리가 항상 '힐링돌'이라는 수식어를 밀고 있다. 많은 분들이 보셨을 때 미소가 번질 만한 '힐링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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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많은 분들을 미소짓게 하는 '힐링돌'이 되고 싶어요."

그룹 에이프릴(채경, 채원, 나은, 예나, 레이첼, 진솔)은 9월 20일 4번째 미니 앨범 'eternity(이터니티)'를 발매, 타이틀곡 '손을 잡아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타이틀곡 '손을 잡아줘'는 '봄의 나라 이야기' 이후로 에이프릴의 아이덴티티가 된 서정적인 감성을 담은 미디엄 템포의 댄스곡으로, 전주의 스트링 테마가 돋보이며, 에이프릴의 한층 성숙해진 보컬을 들을 수 있다. '사랑'이라는 단어에는 여러 대상과 의미가 있듯이 '손을 잡아줘'는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함과 동시에 공감을 얻고자 중의적인 표현과 은유적인 가사를 담아냈다.

채원은 28일 뉴스엔과 만나 "우리가 4번째 미니 앨범으로 컴백하게 됐는데, '메이데이' 이후 4개월 정도 만에 컴백한 거라 어떻게 보면 짧고 어떻게 보면 긴 시간이다. 그동안 밝은 곡으로 활동했는데 이번에 아련하기도 하고 좋은 곡으로 컴백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운을 뗐다.

신곡 무대가 공개된 후 보컬뿐 아니라 군무 또한 탄탄해졌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채경은 "아무래도 6명이 다같이 맞추려다보니 좀 힘든 부분이 있었다. 한 동작을 하고 멈춰 동작을 맞추고 그런 식으로 맞췄다"고 말했다. 진솔은 "한마디로 어떤 동작도 그냥 넘어간 적이 없었다. 연습 끝에 완성된 군무가 만족스럽다"며 웃었다.

2015년 8월 첫 번째 미니 앨범 'Dreaming(드리밍)'으로 데뷔한 에이프릴은 올해 데뷔 3년차에 접어들었다. 데뷔 앨범 타이틀곡 '꿈사탕'을 시작으로 'Muah!', 'Snowman', '팅커벨' 등을 연이어 발표하며 사랑스럽고 상큼발랄한 '청정돌'의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이번 신보를 통해서는 한층 성숙한 매력을 보여주는 등 꾸준히 음악적인 성장을 이뤄가고 있는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스로 칭찬을 해달라는 요청에 나은은 "우리가 항상 라이브 연습을 정말 열심히 한다. 무대에 설 때마다 멤버들의 라이브 실력이 많이 좋아지는 것 같고 제스처도 좋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채경은 "멤버들의 예전 영상을 보면 지금도 당연히 열심히 하지만 데뷔 초에도 열심히 했더라. 지금은 말하는 것도 많이 늘었는데 그때는 그때만의 풋풋함이 있었던 것 같다. 지금은 방송에 나가면 예전보다 더 재밌게 하지 않나 싶다"고 밝혔다.

진솔은 '청정돌'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에이프릴이 그 이미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청정에서 좀 더 업그레이드된 청순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시간이 흘렀으니까 최연소 아이돌의 원조, '청정돌'의 오리지널로서 모범을 보여야겠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나은은 향후 활동 목표에 대해 "우리가 항상 '힐링돌'이라는 수식어를 밀고 있다. 많은 분들이 보셨을 때 미소가 번질 만한 '힐링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끝으로 예나는 추석 계획에 대해 "각자 집으로 가 약간의 휴식 시간을 가지게 될 것 같다. 가족들과 다 즐거운 명절을 보낼 계획이다"고 귀띔했다.

(사진=DSP미디어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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