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더쇼' 방탄소년단 'DNA', 컴백 첫 1위..위키미키·에이프릴 2, 3위

더쇼 방탄소년단 컴백 첫 1위 DNA 에이프릴 위키미키 손을 잡아줘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더쇼’에 출연한 대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컴백 이후 음악방송 첫 1위를 차지했다.

26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SBS MTV 예능프로그램 ‘더쇼’는 스페셜 MC 위키미키 도연 루시, ‘용국&시현’의 시현 진행 아래 방탄소년단이 ‘DNA’로 9월 마지막주 더쇼 챔피언을 차지했다.

이날 음원점수와 음반점수, 동영상점수와 전문가선호도, 실시간 문자투표 점수를 총 집계한 결과 방탄소년단이 7529점으로 1위에 등극했다. 2위는 위키미키 ‘I don’t like your Girlfriend’(아이 돈 라이크 유어 걸프렌드), 3위는 에이프릴의 ‘손을 잡아줘’로 나타났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EP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로 컴백한 이후, 국내 음악방송에서는 첫 1위를 차지하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스케줄 상 트로피를 받는 자리에는 함께하지 못했고, 이에 MC들은 “이 트로피를 꼭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에이프릴의 ‘손을 잡아줘’ 컴백 무대를 펼치며 걸그룹의 교본 같은 청순미와 사랑스러움을 과시했다.

또한 ‘스페셜 에디션’으로 이기광의 ‘니가 뭔데’ 무대가 ‘더쇼’를 통해 최초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압도적인 댄스 실력을 지닌 그의 감각적인 음악성이 고스란히 드러나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이밖에 BP라니아, D.I.P, GOOD DAY, S2, S.I.S, VICTON, 골든차일드, 바이칼, 아이즈, 엘리스, 이달의 소녀 오드아이써클, 지수, 케이시, 플래쉬 등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M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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