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SNS 교회 홍보글 논란 "종교는 자유" vs "팬들도 전도 대상?"

박아람 입력 2017. 9. 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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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보검 트위터
배우 박보검이 교회 홍보 글을 올려 누리꾼 사이에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박보검은 지난 25일 개인 공식 트위터를 통해 '국가와 민족의 평화를 위한 기도 성회'에 대한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이는 박보검이 다니고 있는 '예수중심교회'에서 열리는 기도회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가 올린 글에 누리꾼들은 "팬들도 전도의 대상으로 보나"와 "종교는 개인의 자유"로 나뉘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뭘 믿든 자유인데 홍보는 하지말자", "팬들에게도 포교하는 것 같아 불편하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박보검을 응원하는 누리꾼들은 "종교의 자유는 헌법에 보장된 권리다", "어떤 종교든지 믿는 사람에겐 최고의 가치다" 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해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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