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2' 매튜 본 감독, 여성혐오 논란에 "동의할 수 없어"(인터뷰)

뉴스엔 2017. 9. 2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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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매튜 본 감독이 '킹스맨2'의 여성 혐오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을 연출한 매튜 본 감독은 9월 26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여성의 질에 위치 추적기를 삽입하는 장면 등으로 '여성 혐오' 논란 겪고 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답했다.

이에 대해 매튜 본 감독은 "여성 차별 코드가 들어갔다는 것에는 동의 할 수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람들이 해당 장면에 대해 염려를 드러내고 있는 데에 흥미롭게 생각한다. 해당 장면 20초 전에는 여성이 오히려 우위를 점하는 모습, 특히 상대 남성에게 '오줌을 누겠다'고 하는데 그것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장면 중) 사람의 머리에 센서를 심어서 터트려 죽게 하는 데는 반론이 없으면서, 추적기에 대해서 비판을 제기하는 것은 흥미로운 부분이다"고 답했다.

한편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9월 27일 개봉한다.(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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