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추자현, 우효광 부모님까지 사로잡은 대륙여신 (종합)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배우 추자현이 우효광의 부모님까지 사로잡으며 대륙여신의 매력을 드러냈다.

25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선 추자현과 우효광 커플의 제주도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추자현은 우효광의 부모님과 영상통화를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추자현은 우효광과 제주도에 왔다며 "이사 끝나면 같이 제주도 와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우효광과 함께 뽀뽀애교를 펼치며 시부모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추자현은 "당신 부모님께 감사해야 한다. 당신 부모님을 만나고 당신과 결혼하기로 결심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우효광은 "그래서 당신 만날 때 부모님이랑 같이 갔지. 혼자 해결 못할줄 알았으니까"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우효광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상견례 할 때 저희 부모님이 많이 좋아하셨다"며 "어른스럽고 남을 잘 돌보는 모습을 마음에 들어 하셨다"고 말하며 추자현이 시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음을 드러냈다.

또한 이날 우효광은 제주도 바다에서 카약대결을 펼쳤다. 카누 국가대표 선수였던 우효광은 카약 코치와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쳤다. 우효광과 카약코치는 바다에서 대결을 펼쳤고 승부사 기질을 발휘해서 승리를 쟁취했다. 이에 스튜디오에 출연한 추자현은 "코치분이 봐주신 것 같다. 그 이야기를 남편에게 했더니 '아니야. 나 진짜 열심히 했어'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효광은 제주도 특별 보양식에 도전했다. 제주 바다의 영양이 담긴 해물 갈치조림의 비주얼에 우효광은 "대박"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갈치조림을 맛 본 우효광은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또한 우효광은 "우리 아기 언제 가질거야?"라고 물었고 "오늘 나 전복 많이 먹었어"라고 말해 아내 추자현을 웃게 만들었다. 이어 2세 계획에 대한 MC들의 질문에 추자현은 "바쁜 스케줄 때문에 제가 마음을 먹고 계획을 해야 될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강경준-장신영 커플, 이지애-김정근 부부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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