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체류' 엄정화 측 "안전한 곳에 있어..곧 귀국"(공식입장)

김윤지 2017. 9. 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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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최고봉인 아궁 화산이 조만간 분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가운데 발리에 체류 중인 배우 엄정화의 안전에 관심이 쏠린다.

엄정화는 최근 휴가 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찾았다.

앞서 인도네시아 재난당국은 22일 오후 8시 30분을 기해 아궁 화산의 경보단계를 전체 4단계 중 가장 높은 단계인 '위험'으로 높이고 분화구 반경 6.0∼7.5㎞였던 대피구역을 반경 9.0∼12.0㎞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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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최고봉인 아궁 화산이 조만간 분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가운데 발리에 체류 중인 배우 엄정화의 안전에 관심이 쏠린다.

엄정화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25일 오전 “현재 안전한 곳에 머물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면서 “조만간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정화는 최근 휴가 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찾았다.

앞서 인도네시아 재난당국은 22일 오후 8시 30분을 기해 아궁 화산의 경보단계를 전체 4단계 중 가장 높은 단계인 ‘위험’으로 높이고 분화구 반경 6.0∼7.5㎞였던 대피구역을 반경 9.0∼12.0㎞로 확대했다. ‘위험’ 단계는 언제든 분화가 시작될 수 있다는 의미다.

이에 24일까지 3만5천명이 넘는 주민이 아궁 화산 주변 위험지역을 벗어나 임시 대피소에 수용됐다.

아궁 화산은 발리 섬의 중심도시인 덴파사르와는 약 45㎞, 응우라라이 국제공항과는 약 58㎞ 떨어져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남부 쿠타 지역과의 거리는 60㎞ 이상이다.

김윤지 (ja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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