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윤주상 위기, 김명곤의 김남길 향한 복수일까(종합)

뉴스엔 2017. 9. 2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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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상을 위기에 처하게 만든 건 김명곤일까.

9월 23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명불허전'(극본 김은희, 연출 홍종찬) 13회에서는 최천술(윤주상 분)이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됐다.

허임은 마성태 회장(김명곤 분)이 준 것을 모두 내려놓고 최천술의 혜민서로 돌아왔다.

그의 배엔 침이 꽂혀 있었고, 경찰은 과실치사 혐의로 최천술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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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예은 기자]

윤주상을 위기에 처하게 만든 건 김명곤일까.

9월 23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명불허전’(극본 김은희, 연출 홍종찬) 13회에서는 최천술(윤주상 분)이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됐다. 허임(김남길 분)과 최연경(김아중 분)은 충격에 빠졌다.

허임은 마성태 회장(김명곤 분)이 준 것을 모두 내려놓고 최천술의 혜민서로 돌아왔다. 그는 최천술에게 “있어야 할 곳을 찾아왔다. 어디 있든 의원 노릇만 제대로 하면 된다고 하지 않았냐. 스스로 풀라고 한 숙제 여기서 한번 풀어주겠다”며 허락해달라고 부탁했다. 최천술은 고개를 끄덕였다.

다음날 아침, 허임은 끼니를 거르고 출근하는 최연경에게 도시락을 싸줬다. 그리곤 최연경을 배웅하다 “뭐 잊은 것 없냐. 새벽부터 그대를 위해 이리 애를 썼는데”라고 말한 뒤 뽀뽀했다. 최연경은 “심쿵해라”라며 수줍게 웃었다. 이후 허임은 혜민서에 머물며 할머니들을 치료했다. 그러던 그에게 분노한 마성태가 찾아와 “돈과 힘을 얻긴 어려워도 밟히기는 쉽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 떠났다.

출근한 최연경은 자신이 수술한 대동맥 박리 환자가 깨어나지 않아 교수들에게 타박을 당했다. 하지만 그는 조선시대로 갔을 당시 허임에게 들은 말을 되새기며 “그 사람처럼 환자분의 의지를 믿어보려 한다.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이라고 말했다. 이 환자는 기적처럼 깨어났다. 그 덕 휴가를 쓰고 허임을 만나러 집으로 향했다.

그런데 집에 도착한 최연경의 눈엔 허임이 보이지 않았다. 그는 허임이 조선시대로 돌아갔을까 노심초사하며 집안 곳곳을 뒤졌고, 반려견과 함께 놀고 있는 허임을 발견했다. 허임은 최연경을 보고 신나 달려오다 넘어질 위기에 처했다. 이에 최연경은 그를 안아 구했다.

최연경은 “미쳤냐. 머리라도 부딪혔음 어떻게 할 뻔 했냐. 여긴 사방이 다 위험한 것 투성이다”고 소리쳤다. 이에 허임은 “있었냐. 내 두 번 다시 그대를 혼자 두지 않겠다 약조하지 않았냐. 피치 못해 가게 되더라도 바로 돌아올 것이니 걱정 마라”고 다독였다. 이후 허임과 최연경은 한지붕 아래서 알콩달콩 연애를 했다. 최연경은 허임에게 핸드폰을 선물하며 자신의 번호를 ‘내껌딱지♥’라 저장해주기도 했다.

그렇게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이들에게 외국인 환자가 찾아왔다. 천식을 앓고 있는 환자였는데 숨을 쉬지 못했던 것. 불법체류를 하고 있는 탓 병원을 가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허임은 실력을 발휘해 그를 치료했다. 그리곤 노숙인들을 떠올리고 앞서 자신이 만났던 이들을 찾아가 치료를 해줬다. 유재하(유민규 분)는 최연경이 함께 나서기에 따라갔다가 충격을 받았다.

이후 허임과 최연경은 공원에서 데이트를 하고, 바닷가로 가 ‘나 잡아봐라’ 놀이를 하기도 했다. 그런데 허임은 조개구이 집에서 한 아이들을 보고 조선시대에서 만난 두 아이를 떠올렸다. 집에 돌아와선 불법체류자들과 노숙인들을 생각하며 임진왜란으로 죽어가는 조선인들을 떠올렸다. 최연경도 다르지 않았다. 허준(엄효섭 분)이 “그를 다시 돌려놓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겠으나 최연경 선생이라면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한 말을 되새겼다.

다음날 노숙인 두 사람이 멀쩡한 옷차림으로 혜민서를 찾아왔다. 두 사람은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와 몸이 좋지 않아 침을 맞겠다고 했고, 꼭 허임이 아닌 최천술에게 맞아야겠다는 말까지 더했다. 그렇게 치료가 끝나고 두 사람은 의심스러운 행동을 했다. 그리곤 침을 맞은 사람이 마당으로 나오자마자 쓰러졌다. 그의 배엔 침이 꽂혀 있었고, 경찰은 과실치사 혐의로 최천술을 체포했다. 최연경은 이를 듣고 충격에 빠졌다.(사진=tvN ‘명불허전’ 캡처)

뉴스엔 김예은 ki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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