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의원 "김광석 딸 장례 치르지 않아 의문"

안승진 2017. 9. 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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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김광석'의 감독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와 유족측 김성훈 변호사는 21일 고(故) 김광석·서연 부녀 타살의혹 관련 재수사와 부인인 서해순 씨의 출국금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안민석 의원은 관련 고발장을 제출하기 위해 찾은 서울지방검찰청에서 서해순씨에 대한 두 가지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서연양이 23일 아침에 사망했고 26일 화장이 치러졌다"면서 "그 이유를 해명할 사람은 서해순 씨가 유일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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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김광석’의 감독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와 유족측 김성훈 변호사는 21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고(故) 김광석·서연 부녀 타살의혹 관련 재수사와 부인인 서해순 씨의 출국금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안승진 기자


영화 ‘김광석’의 감독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와 유족 측 김성훈 변호사는 21일 고(故) 김광석·서연 부녀의 타살의혹 관련 재수사와 부인인 서해순씨의 출국금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관련 고발장을 제출하기 위해 찾은 서울지방검찰청에서 서씨에 대한 2가지 의문을 제기했다.

안 의원는 “경찰 수사 결과는 병원 치료 중 딸 서연씨가 사망했다고 나오지만 차트 기록에는 치료 중이 아닌 것으로 나온다”며 “왜 다른지 해명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확인한 바에 의하면 서연양의 장례를 치르지 않았다”면서 “중고등 학생이 사망할 경우에도 장례를 치르는데 서연양의 경우에는 빈소가 없이 장례를 치르지 않아 의문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서연양이 23일 아침에 사망했고 26일 화장이 치러졌다”면서 “그 이유를 해명할 사람은 서해순 씨가 유일하다”고 주장했다.

이 기자는 “취재결과 서해순씨가 해외로 이주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해외 출국을 금지하는 차원에서 고소·고발장을 급히 제출한다”고 설명했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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