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철없는 이윤석에 보살 아내는 오늘도 생고생(종합)

뉴스엔 입력 2017. 9. 20. 22: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철없는 이윤석에 보살 아내의 생고생은 계속된다.

9월 20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아내의 친정 외박으로 결혼 10년 만에 첫 일탈을 누리게 된 이윤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윤석은 아내와 아들이 친정에서 외박하면서 결혼 10년 만에 첫 자유를 누리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황수연 기자]

철없는 이윤석에 보살 아내의 생고생은 계속된다.

9월 20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아내의 친정 외박으로 결혼 10년 만에 첫 일탈을 누리게 된 이윤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윤석은 아내와 아들이 친정에서 외박하면서 결혼 10년 만에 첫 자유를 누리게 됐다. 하지만 TV를 설치하다 액정을 깼고, 맥주를 매트에 흘리고도 제대로 치우지 않았다. 아내 몰래 해외 직구로 구매한 티셔츠는 무려 20장이나 돼 놀라움을 줬다.

또한 아내의 일을 도와주겠다고 유아용 변기 커버 설치에 나섰다가 비데를 고장냈다. 손대는 족족 고장을 내더니 이내 달콤한 낮잠에 빠져들었다. 잠시 후 예고 없이 아내가 들이닥쳤다. 난장판이 된 집안을 목격한 아내는 망연자실하다고 화 한 번 안 내고 묵묵히 상황을 수습했다. 이에 김구라는 "보살의 경지를 보여준다"고 감탄했다.

이날 김수경 씨의 친정아버지는 딸에게 "TV에 나오는 네 모습을 보면 예전에 네 엄마가 하는 그대로 똑같이 하더라. 그런데 너무 그러지 말아라. 엄마가 할 때는 몰랐는데 네가 하니까 (마음이) 그렇더라. 너를 보고 사람들은 보살이라고 하더라"며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주영훈과 문희준은 딸 가진 아빠의 입장을 깊이 공감했다.

스튜디오 녹화에서 이윤석은 "TV 액정을 깬 거랑 맥주를 쏟고 치우지 않은 건 제 잘못이 맞다"며 아내가 화냈던 이유에 공감하고 반성했다. 이어 "그래도 아내가 변기는 해보려고 애는 썼다고 뭐라고 하지 않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김구라는 "시청자들이 보기엔 이윤석 씨가 아내한테 지극정성으로 보살핌을 받는데 왜 저렇게 일탈을 하고 싶어 할까 이해를 못할 것 같다며" 왜 그러는지 이유를 묻자 이윤석은 "아무리 잘해줘도 혼자 있을 때의 쾌감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채널A '아빠본색' 캡처)

뉴스엔 황수연 suyeon99@

이상호 기자 “김광석 처 서해순 과거 영아 살해..증거있다”영화 ‘김광석’ 연출 이상호 기자 “김광석 딸 10년전 사망” 주장 ‘완벽한 베이글女’ 양정원, 비키니 입고 수분 충전 ‘그것이 알고 싶다’ 여목사와 전직 사제의 충격적인 추문(종합)[이슈와치]김성주 논란, 자업자득인가 마녀사냥인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