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조짐"..'성장'한 에이프릴, 이유 있는 '청정' 자신감 [종합]

2017. 9. 2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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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돌'이 '성장돌'로 돌아왔다.

걸그룹 에이프릴이 더욱 성숙하고 파워풀한 모습으로 컴백했다.

지난 2015년 8월 데뷔곡 '꿈사탕'으로 데뷔한 에이프릴은 '무아!', '스노우맨', '팅커벨' 등 활동을 이어가며 '청정돌' 수식어를 얻었다.

그는 "데뷔초부터 청정돌, 소녀소녀한 이미지가 많았는데 여러 작업을 하면서 지켜보니까 많이 컸더라. 성장과 성숙에 어울리는 아이돌이 된 것 같아서 소녀의 이미지를 가져가돼 성장에 중점을 뒀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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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소담 기자] ‘청정돌’이 ‘성장돌’로 돌아왔다. 걸그룹 에이프릴이 더욱 성숙하고 파워풀한 모습으로 컴백했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일지아트홀에서는 에이프릴 컴백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에이프릴은 네 번째 미니앨범 ‘이터니티’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채경은 “안무와 노래에 더 자신이 있는 만큼 더 떨리는 것 같다”, 진솔은 “저희가 성숙한 모습을 담아내려고 노력을 많이 한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며 자신했다.

지난 2015년 8월 데뷔곡 ‘꿈사탕’으로 데뷔한 에이프릴은 ‘무아!’, ‘스노우맨’, ‘팅커벨’ 등 활동을 이어가며 ‘청정돌’ 수식어를 얻었다. 특히 이날 쇼케이스 현장에는 미니앨범 작업을 맡은 작곡팀 이원의 멤버이자 그룹 VOS의 최현준이 자리했다. 그는 “데뷔초부터 청정돌, 소녀소녀한 이미지가 많았는데 여러 작업을 하면서 지켜보니까 많이 컸더라. 성장과 성숙에 어울리는 아이돌이 된 것 같아서 소녀의 이미지를 가져가돼 성장에 중점을 뒀다”고 소개했다.

이처럼 이번 앨범에서는 에이프릴의 성장을 엿볼 수 있다. 타이틀곡 ‘선을 잡아줘’는 에이프릴의 서정적인 감성을 담은 미디엄 템포의 댄스곡. 성숙해진 보컬은 물론 우아하고 힘 있는 안무가 반전 포인트다. 이밖에 ‘띵’, ‘매직 인 러브’, ‘헤이 요 헤이’, ‘찌릿찌릿’, ‘사랑해도 될까요’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채경은 “‘봄의 나라 이야기’ 때와는 달리 ‘손을 잡아줘’는 흔들리는 내 마음을 꽉 잡아 달라는 가사들이 많아서 안무에 힘 있는 안무들이 많다”, 예나는 “강약 조절하는 안무가 많다. 흔들리는 부분에서는 웨이브를 넣었고 내 손을 잡아 달라는 부분에서는 파워풀한 안무가 있다”고 퍼포먼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멤버들은 ‘손을 잡아줘’ 노래를 듣고 바로 잘될 것을 예감했다고 했다. 채경은 “이번 노래를 듣자마자 ‘이거다’라고 인지를 먼저했다. 안무가 나왔을 때도 노래도 좋은데 안무까지 좋아서 어떡하지, 그 생각을 했다. 의상까지 나왔는데 의상도 좋았다. 이번에는 대박날 조짐이 보이는구나 생각했다”며 “대박의 기준은 1위도 있지만 대중에게 에이프릴을 조금 더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이번에 걸그룹이 많아 안 나와서 이번에 많은 분들 속에서 잘 알릴 수 있지 않을까. 이번 목표는 1위도 해보고 싶고, 더 알릴 수 있는 것이다”고 답했다.

끝으로 예나는 "저희가 바라는 목표는 '힐링돌'이다. 저희의 음악을 듣고 힐링을 받으셨으면 좋겠다"며 '청정돌'에 이어 '힐링돌' 수식어를 소망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이동해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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