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IS] "1위 목표를 향해"..에이프릴, 성숙美 입은 청정돌 [종합]

황지영 2017. 9. 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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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황지영]
'청정돌' 에이프릴이 새로운 분위기로 반전을 꾀했다. 순수했던 소녀들이 어느새 숙녀로 돌아왔다.

에이프릴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이터니티(eternity)' 컴백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타이틀곡 '손을 잡아줘'를 포함 총 6개의 트랙으로 이뤄진 이번 앨범은 한층 풍부해진 스토리와 멤버들의 감성으로 채웠다. '영원'이라는 앨범 명엔 많은 이들의 마음에 에이프릴만의 음악과 퍼포먼스가 영원히 남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2015년 8월 '꿈사탕'으로 데뷔한 에이프릴은 '청정돌' 수식어로 상큼한 소녀의 매력을 어필했다. 올해 1월엔 '봄의 나라 이야기'로 순수한 짝사랑 이야기했고, 5월엔 '메이데이'로 사랑에 빠진 소녀의 설렘을 표현했다. 이번 '손을 잡아줘'에서는 성숙한 소녀로 변신을 꾀했다. 채경은 "4개월 만에 컴백을 했는데 쇼케이스는 오랜만이다. 안무와 노래에 자신이 있는만큼 더 떨리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4개월만에 돌아온 에이프릴은 V.O.S 최현준의 프로듀싱 아래 성숙과 성장 스토리를 담아냈다. '손을 잡아줘'는 작곡팀 e.one(최현준 정호현) 노래로 스트링 사운드를 활용한 화려하고 풍성한 멜로디에 힘있는 안무가 어우러졌다.

최현준은 "감사한 기회로 DSP에서 음악 프로듀서로 함께 하게 됐고 그 작업으로 에이프릴을 맡았다. 데뷔 때 '청정돌' 수식어로 소녀 이미지가 있었는데 그 사이 아이들이 많이 컸더라. 성장과 성숙이 어울리는 걸그룹이 된 것 같아서 '봄의 나라 이야기'에 이은 청정한 이미지에 성숙한 모습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진솔은 "성숙한 매력을 보여드리려 노력을 했는데, 팀 막내라서 언니들을 따라가려면 멀었다"고 웃었다.

뮤직비디오에서도 어깨 노출을 하고 무대 의상는 쇄골과 허리라인을 노출했다. 그동안의 청순 모습에서 섹시함을 가미한 에이프릴은 "남자들의 로망인 이미지를 담아보려 했다"면서 "분위기나 콘셉트가 달라졌다. '메이데이'의 통통 튀는 매력은 다 보여드린 것 같다. 멤버들이 콘셉트 소화력이 참 좋다고 생각을 한다. 갑자기 성숙해졌다는 느낌 보다는 자연스럽게 성숙한 느낌으로 표현한 것 같아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막내 진솔은 외적으로도 눈에 띄게 성장했다. 채경은 "중학교 2학년 때 데뷔를 했는데 이제 고1이다. 가끔 예전 영상을 찾아보면 진솔이 너무 아기였다. 지금 내 눈에도 아기지만 영상 보면 놀란다"고 성숙한 멤버로 진솔을 지목했다. 진솔은 "지금 키가 168cm"라고 전했다.

에이프릴은 성숙한 매력을 어필할 최적기라고 했다. 채경은 "대박 날 조짐을 느꼈다. 의상이나 안무, 음악 모든 것이 완벽했다. 남자그룹들이 조금 많은 것 같은데 이 가운데서 우리를 알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또 "1위 소망이 있는데 우선 목표는 우리 팀을 알리는 것"이라며 '손을 잡아줘'에 대한 사랑을 당부했다.

에이프릴은 20일 오후 6시 신곡을 내고, 오후 8시 온라인으로 쇼케이스를 생중계 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사진=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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