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순, 딸 사망 은폐에 영아살해 의혹까지

신연경 2017. 9. 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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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광석의 딸 서연 씨가 10년 전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잠적 중인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 씨가 딸 사망 은폐와 함께 과거 영아살해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20일 고발뉴스는 "김광석 씨의 외동딸 서연 씨가 지난 2007년 1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서해순 씨는 딸 서연 씨의 사망사실이 알려지자 잠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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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故 김광석의 딸 서연 씨가 10년 전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잠적 중인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 씨가 딸 사망 은폐와 함께 과거 영아살해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화 ‘김광석’을 연출한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가 지난달 3일 열린 ‘김광석’ 기자간담회에서 극 중 서해순 씨가 이혼 사실을 숨긴 점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서해순과 관련된 사안은 뉴스 리포트처럼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지만 팩트로 확인했다”라며 “경기도 모처 병원에서 생후 9개월 된 아이를 출산해 사망시켰다는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서해순 영아살해 의혹 관련 사진=영화 ‘김광석’ 예고편 캡처
또한 20일 고발뉴스는 “김광석 씨의 외동딸 서연 씨가 지난 2007년 1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연 씨는 사망 무렵, 모친인 서해순 씨와 갈등이 있었다. 서해순 씨는 그동안 딸의 소재를 묻는 지인들에게 “미국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서해순 씨는 딸 서연 씨의 사망사실이 알려지자 잠적했다.

지난달 30일 ‘김광석’이 개봉하면서 김광석 죽음과 관련된 미스터리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어 지난 5일 방송 인터뷰를 통해 김광석 형 김광복 씨가 “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았을 것”이라며 “의혹이 제대로 밝혀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해 타살 의혹에 무게가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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