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故 김광석 딸, 10년 전 사망..사인은 급성폐렴"

권준영 입력 2017. 9. 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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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광석의 외동딸 서연 씨가 10년 전인 2007년 12월에 급성폐렴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과 익명을 요구한 제보자는 "서연 씨는 지난 2007년 17세의 나이로 사망했으며 사망 무렵 모친 서해순 씨와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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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故 김광석의 외동딸 서연 씨가 10년 전인 2007년 12월에 급성폐렴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경기 용인동부 경찰서 관계자는 "용인시에 살던 서연 씨가 2007년 12월 23일 새벽 시간에 수원시의 한 대학병원에 이송됐다가 당일 숨졌다"라며 "부검 결과 범죄 혐의점이 없어 종결한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찰 관계자는 "부검 결과, 급성폐렴으로 숨진 것으로 조사됐고, 숨지기 며칠 전에도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기록이 확인됐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고발뉴스는 이날 서연 씨의 사망은 "지난 10년간 서연씨가 실종 상태였음을 확인하고 유가족의 동의를 받아 19일 용인동부 경찰서에 실종 신고를 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과 익명을 요구한 제보자는 "서연 씨는 지난 2007년 17세의 나이로 사망했으며 사망 무렵 모친 서해순 씨와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한편, 영화 '김광석' 개봉 이후 아내 서해순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대구 김광석 스토리하우스에는 물론 일체의 공식, 비공식 행사에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언론의 취재 요청에도 일절 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 현지 한인들의 제보에 따르면 서해순 씨 측이 뉴저지 인근 부동산 매입을 위해 중개인을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현재 서해순 씨는 지난 1996년 사망한 김광석 씨가 남긴 빌딩과 음원 저작권을 모두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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