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에이프릴 전 멤버 현주, '더 유닛'으로 아이돌 재도전

[일간스포츠 황지영]

에이프릴 전 멤버 현주가 KBS2 '더 유닛'에 나간다.

20일 가요계에 따르면 현주는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하기로 했다. 현주는 호흡 장애와 두통 등 건강악화로 에이프릴 활동을 중단해오다가 지난해 10월 팀에서 탈퇴했다.

현주는 탈퇴 당시 "에이프릴로서 가수 활동과 함께 연기자로 서고 싶은 욕심과 의지가 있었지만, 두가지 활동을 준비하기엔 제 스스로가 심리적으로나 체력적으로 무리가 있었다"고 말한 바 있다.

고심 끝에 현주는 '더 유닛' 출연을 결정하고, 아이돌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건강 악화로 한 쪽의 꿈을 포기해야 했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못다 이룬 꿈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더 유닛'은 29일 첫 촬영을 시작하며 10월 28일에 첫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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